푸후
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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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섬에 잠시 안착한 철새가 숨비소리에 홀려 텃새가 되었습니다. 텃새가 된 철새는 섬의 말을 배웠고, 그 말들을 바람에 날려 빛깔을 칠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읽고 쓰고 그리며 유유자적하는 날을 꿈꾸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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