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너른 들판을 마음껏 노닐며 자랐어요. 사랑도 많이 받고, 그림책도 마음껏 읽으면서요. 몇 시간이고 방에 콕 박혀 책을 읽고 그림을 바라보곤 했어요. 꽃 이름을 외우고 오빠랑 새를 구조하기도 무척이나 즐겼어요. 커서 생물학을 전공한 건 아마도 이렇게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일 거예요. 바닷속을 들여다보고 싶어서 너른 들판을 떠나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로 향했어요. 바닷속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도 있었지만...
저는 너른 들판을 마음껏 노닐며 자랐어요. 사랑도 많이 받고, 그림책도 마음껏 읽으면서요. 몇 시간이고 방에 콕 박혀 책을 읽고 그림을 바라보곤 했어요. 꽃 이름을 외우고 오빠랑 새를 구조하기도 무척이나 즐겼어요. 커서 생물학을 전공한 건 아마도 이렇게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일 거예요. 바닷속을 들여다보고 싶어서 너른 들판을 떠나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로 향했어요. 바닷속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도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