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작가 토베 얀손의 ‘무민’ 동화를 쉽게 풀어 쓴 그림책입니다. 무민 골짜기에 사는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정겨운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에는 무민과 스니프가 함께 지은 언덕 위의 눈의 성 때문에 일어나는 소동을 담았습니다. 추운 겨울, 쌓인 눈을 보며 무민과 스니프는 언덕에 눈의 성을 짓습니다. 자신들의 공간이 생긴 두 친구는 그 안에서 코코아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겨울마다 언덕에서 스키를 타는 헤물렌 씨가 그만 눈의 성에 부딪히고 맙니다. 화가 난 헤물렌 씨는 당장 눈의 성을 없애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무민과 스니프, 그리고 헤물렌씨까지 모두 다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무민 마을의 작은 소동을 통해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또한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조금 더 밝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첫걸음임을 기억해 봅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생각의 차이와 화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책
『무민과 모두의 언덕』은 아이들의 생각이 어른들의 생각과는 다르다는 걸 보여줍니다. 문제에 부딪혔을 때, 무민은 어른의 말을 따르면서도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내려고 노력합니다. 이처럼 아이들의 생각도 어른들의 생각 못지않게 깊이가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생각도 소중하며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또한 무민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다른 생각을 조화롭게 해결해나가는 ‘화해’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우리 모두의 언덕이 될 수 있어요
무민과 스니프는 언덕에서 눈의 성을 짓습니다. 그런데 겨울마다 언덕에서 스키를 타는 헤물렌 씨가 눈의 성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헤물렌 씨는 눈의 성을 허물라고 합니다. 이제 막 성을 지은 무민과 스니프는 고민에 빠집니다. 무민은 모두가 기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Tove Marika Jansson1914년, 조각가 아버지와 일러스트레이터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1934년부터 ‘무민’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해, 1966년에는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고 핀란드 최고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토베 얀손은 작고 외딴 섬에 집 한 채를 짓고 홀로 살아가다 2001년 6월 27일, 8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