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을 자극하고 감수성을 키워 줄 색깔이야기
빨간색 하나만 봐도 ‘붉다, 새빨갛다, 발갛다, 발긋발긋하다, 발그스름하다, 불그죽죽하다’처럼 우리 민족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철의 변화가 뚜렷해서 색깔을 표현하는 말들도 다양합니다. 이 책은 바로, 우리를 둘러싼 여러 가지 색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초록색 잎으로 햇빛을 받아 양분을 만드는 식물, 몸 색깔을 바꾸어서 자기 몸을 지키는 동물 등. 사람 외에도 모두 생활의 편리를 위해 색깔을 이용해 왔어요.
아이들은 색깔을 갖고 싶어 좌충우돌하는 도깨비들을 따라 가면서 여러 가지 색깔의 세계를 마음속에서 느끼게 됩니다. 또 저마다 풍부하고 세밀한 색채로 이미지를 그려 나가게 되지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상상력을 자극 받고 감수성을 풍부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과 생명에 대해 보다 넓은 눈을 기르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