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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미래는 생일 선물로 받은 분홍 토끼 인형을 매우 좋아합니다. 이름도 토미라고 지어주고, 한시도 옆에서 떼놓질 않아요. 그런데 미래가 분홍 토끼를 좋아하기 전에는 새끼 고양이 나비를 죽도록 좋아했습니다. 나비는 괜히 질투가 났어요. 그런데 이번에 미래는 책 읽기에 빠져들었어요.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책만 읽습니다. 미래는 변덕이 심한 걸까요?

흔히 우리는 아이들이 변덕을 잘 부린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의 좋아하는 대상이 자주 바뀌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변덕쟁이라고 하고 자꾸 변심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호기심도 많고 관심을 가지는 것도 다양하기 때문에, 성장 과정에서 보면 이런 마음의 변화는 매우 당연한 일입니다. 『나 변덕쟁이 아냐!』는 이러한 아이들의 심리를 잘 묘사한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미래에게 공감하고 자신의 다양한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20120412_02_01.jpg 20120412_02_02.jpg

출판사 보도자료

내 아이가 변덕쟁이라고?
아니에요. 아이들의 관심이 변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거래요.

흔히 우리는 아이들이 변덕을 잘 부린다고 얘기해요. 인형을 좋아했다, 강아지를 좋아했다, 할머니를 좋아했다, 엄마를 좋아했다. 도무지 아이들 마음은 어른이 이해하기엔 어려운 수학 공식처럼 알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변덕쟁이라고 하고 자꾸 변심하는 것이 좋지 않은 것인 양 이야기할 때가 많아요. 하지만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에서 보면 이런 마음의 변화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에요. 아이가 일편단심 한 가지만 좋아한다면 오히려 아이답지 못한 것이라 할 수 있어요. 그만큼 아이들은 호기심도 많고 관심을 가지는 것도 다양해서 한다미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게 현실이에요. 『난 변덕쟁이 아냐!』는 이러한 아이들의 심리를 잘 묘사한 그림책이랍니다.

만화계의 원로이신 장은주 화백께서 쓰시고 그린 책으로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는 그림과 따뜻한 감성으로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부드럽고 달콤하답니다. 실제로 손주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그것을 그림책으로 만들고자 하는 열정이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장르의 글쓰기에 도전하는 열정으로 나타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움직임들을 놓치지 않고 묘사한 글과 그림이 화려하고 멋진 외국 그림책과는 또 다른 울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창작만화 [장미의 눈물]로 데뷔 하였습니다. [작은아씨], [잃어버린 공주], [이슬의 정], [무지개 궁전] 등 수많은 만화작품을 창작하였습니다. 또한 소년한국일보에 [철없는 약속], 월간지 소년생활에 [천사의 꽃바구니] 등을 연재하였습니다. "제2회 청소년선도만화 작품상"(1974), "시카프 특별상"(2001) 등을 수상하셨습니다. 명지대학교 만화예술창작과 강의와 사회교육원 객원교수로 재직하였습니다. 할머니보다 나이가 많지만, 새로운 도전으로 지금도 왕성하게 동화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