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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귀 토끼와 빵점 시험지 2016525214410.jpg

책 내용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다!

짧은 귀 콤플렉스를 멋지게 이겨낸 동동이. 그 동동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스스로 똑똑하고 영리하다고 자신하는 동동이. 이제 웬만한 놀림에는 꿈쩍도 하지 않고 친구들과도 잘 지냅니다. 그런데 월요일에 치른 수학시험 때문에 상황은 달라집니다. 누구나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숨기고 싶은 비밀이 하나쯤 있게 마련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친구들 관계에서 비롯된 좋지 않은 일이나 학교에서 벌어진 유쾌하지 않은 일일 수 있겠지요. 특히 학창 시절에 학교에서 받은 성적표나 시험지를 부모님 몰래 숨겨 본 일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똑똑하고 영리하고 기발한 생각을 잘하는 동동이는 바로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아니 성적표를 숨긴 게 아니라 아예 선생님 몰래 자기 시험지를 훔쳤으니 더 심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동동이는 빵점 맞은 자기 시험지를 훔치며 벌이는 소동을 재미있게 그린 책입니다. 전편 『짦은 귀 토기』에서 친구들의 놀림을 멋지게 이겨 낸 동동이도 차마 수학시험에서 빵점을 맞았다는 사실은 어떻게든 숨겨야만 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친구나 가족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동동이는 혼자 끙끙 앓습니다. 드디어 시험성적이 발표되는 날, 동동이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20120417_15_01.jpg 20120417_15_02.jpg 20120417_15_03.jpg 20120417_15_04.jpg 20120417_15_05.jpg 20120417_15_06.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본명은 탕쇼난唐壽南으로, 대만의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어린 시절의 순수한 즐거움을 되살려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그림책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의 심리를 탁월하게 표현한 책들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994년 《대왕이 되고 싶은 말똥구리想當大王的屎克螂》로 스페인 카탈로니아 비엔날레 일러스트 부문 영예상(Honorable Mention Award of Illustrations in Cataloni)을, 2004년 《내 마음속의 댄스在我心裡跳舞》로 대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어린이책 상 중 하나인 금나방(金蝶奬, Golden Butterfly Awards) 일러스트레이션 영예상을, 2004년 《달걀 훔친 용》으로 아시아 일러스트레이션 재팬 비엔날레(Biennale of Asian Illustrations Japan)에서 영예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개 끄는 남자牽狗的男人》, 《마술 숲의 타롯魔法森林塔羅牌》, 《난장이 영혼들의 축제矮靈祭》 등 작품이 있으며, 2005년에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대만관에서 대만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어 원화를 전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