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을 친구로 둔다면 어떤 기분일까?
“완벽한 모래성을 쌓으면 용이 놀러 올 거야.”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그림책은 인과관계를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용이라는 새로운 친구를 사귄 소년은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언제나 함께 놀 수 있는 친구, 게다가 못된 아이들을 따돌릴 수 있는 입에서 불까지 뿜어 낼 수 있는 용, 언제든 빵을 구워 먹을 수 있는 편리함도 제공하고, 전용 뗏목까지 될 수 있는 다용도 친구이니까요. 하지만 곧 문제가 하나 둘 생깁니다. 강렬한 여름의 햇살만큼 생생한 색과 살아있는 캐릭터를 통해서 아이들의 상상의 친구인 용과의 우정, 그리고 아이들 성장 발육에 중요한 요소인 상상놀이를 그린 책이랍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어느 날 여름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벌어지는 아이의 신나는 상상놀이를 담은 책이다. '완벽한 모래성을 쌓으면 용이 놀러 올 거야.' 라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모래성을 쌓고 나니 진짜 용이 나타난다. 이때부터 아이와 상상의 친구 용의 우정이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과 대화를 통해 전달된다. 새 친구인 용과 아이의 우정은 완벽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 둘 문제가 생긴다. 하지만 하룻밤만 자고 나면 모든 갈등은 새로운 놀이를 통해 해소된다.
'완벽한 모래성' 과 함께 벌어진 상황 속에 몰입하는 아이에게 용은 아이가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제공한다. 공놀이도 하고, 비누방울 놀이도 하고, 맘껏 뛰어 놀기도 한다. 때로는 엄마 아빠에게 꾸중을 듣게 만드는 장난을 하기도 한다. 누나와 나누어 먹어야 하는 샌드위치를 몽땅 다 먹어 치우기도 하고, 마실 것을 가지고 장난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상상속의 친구인 용은 아이 마음속 생각의 거울도 된다.
일러스트레이터 맥윌리엄의 놀라운 캐릭터 표현력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상상친구 용과 아이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마음에 맞는 친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