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서 주인에게 버림받은 동물들. 당나귀와 사냥개, 고양이, 수탉은 브레멘으로 가 음악대가 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브레멘으로 가던 길에 불빛이 비칩니다. 막상 다가가 보니, 도둑의 소굴입니다. 음악대가 되려던 배고픈 동물들은 힘을 한 데 모아 도둑들을 물리치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희망 넘치는 이야기입니다. 밝은 색과 단순한 선이 잘 조화된 그림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고 동물들의 모습을 크게 강조하여 그려 인상 깊습니다.
전세계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명작 동화 10편을 모았습니다. 낱말을 그림과 함께 구성하여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책의 맨 앞 장에 등장하는 인물을 그려 놓아 내용의 흐름을 잘 따라 갈 수 있도록 자상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 출판미술가협회와 한국 일러스트레이터 협의회 회원입니다.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계신 선생님은 중후한 질감과 깔끔하게 정리된 화면, 독특한 캐릭터를 잘 표현하십니다. 그 동안 어린이 그림책들인『고인돌』『내가 처음으로 읽는 세계명작』『재주 많은 다섯 친구』『숲 속에 떨어진 의자』『한지돌이』『촌장개구리와 커다란 배』『브레멘 동물 음악대』등의 그림을 맡아 그리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