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을 다 떨군 회색의 나무와 짙은 황토색의 숲 길을 그린 그림이 헨젤과 그레텔이 겪는 슬픈 마음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한 세계명작 그림책『헨젤과 그레텔』입니다.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은 결말의 밝음과 대조되는 그림입니다. 헨젤과 그레텔은 어려서 엄마를 잃고 새엄마와 아버지와 함께 삽니다. 하지만 새엄마는 가난때문에 아이들을 숲에 버리자고 아버지를 조릅니다. 숲에 버려진 아이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슬기롭게 마귀 할멈을 물리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입니다.
전세계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명작 동화 10편 모음 중의 한 권입니다. 낱말을 그림과 함께 구성하여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글자를 몰라도 마음껏 상상하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책의 맨 앞 장에 등장하는 인물을 그려 놓아 내용의 흐름을 잘 따라 갈 수 있도록 자상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해남 출생. 1993년 제8회 "노마 국제 일러스트 원화 콩쿠르"에서 가작을, 제1회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황금 도깨비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꽃요정+4』『좁쌀 한 톨로 장가든 총각』『바리데기』『코끼리 코가 출렁출렁』『작은 새의 눈물』『누구랑 나눠 먹지?』『아기의 하루』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