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 의사 선생님과 동물 친구들의 착한 마음씨가 담긴 동화!
늑대 아저씨는 아무 때나 방귀가 뿡뿡 나오는 병, 개구리 아가씨는 온몸이 너무너무 가려운 병, 토끼 총각은 누가 심장을 훔쳐 간 것 같은 병, 기린 아가씨는 머리가 구름처럼 둥둥 떠 있는 것 같은 병, 상어 아저씨는 어금니가 쿡쿡 쑤시는 병, 생쥐 부인은 자꾸 입안에서 고양이 소리가 나는 병, 악어 어린이는 막대 사탕을 먹어야 나을 것 같은 병, 코끼리 아저씨는 배에서 꼬르륵 꾸르륵 소리가 나는 병 때문에 보보 의사 선생님을 찾지요. 이렇듯 보보 의사 선생님을 찾는 동물 친구들의 병은 다양해요. 보보 의사 선생님은 동물 친구들에게 걸린 병의 이름과 어떻게 하면 병이 나을지 친절하게 말해 준답니다.
그런데 병의 이름들이 참 재미있어요. 꾸역꾸역 병, 간질간질 병, 두근두근 병, 아찔아찔 병, 욱신욱신 병, 야옹야옹 병, 으앙으앙 꾀병, 호리호리 병 등등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오지요. 이렇게 착한 보보 의사 선생님은 동물들을 돌보느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그만 반짝반짝 천사 병에 걸려 버렸어요.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이번에는 동물 친구들이 보보 의사 선생님을 돌봐 줄 테니까요. 보보는 보보 의사 선생님과 동물 친구들이 나누는 따뜻한 정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아이는 보보 의사 선생님처럼 다른 친구들이 아플 때 정성껏 진찰해 주고 치료해 주는 마음씨를 배우게 될 거예요. 그리고 힘들 때는 서로서로 도와야 한다는 것도 배우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