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는 개구쟁이 강아지예요. 키키는 쌩쌩 달리기와 폴짝폴짝 뜀뛰기를 무척 좋아해요. 그래서 하루 종일 달리기와 뜀뛰기만 하고 싶지요. 하지만 아빠는 키키에게 밥을 먹어야 하고, 낮잠을 자야 하고, 물건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하지요. 키키는 아빠의 말을 잘 듣는 착한 강아지이기도 해요. 키키는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낮잠도 다 자고, 물건도 싹 정리했어요. 그러고 나서 키키는 달리기와 뜀뛰기를 신 나게 하지요.
개구쟁이 키키의 놀이 시간은 요즘 아이의 고민을 재미있는 동화 형식으로 담은 그림책이에요. 아이는 하고 싶은 것과 꼭 해야만 하는 것들 사이에서 많이 고민하지요. 늘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고 싶은 게 아이의 마음이에요. 그래서 아이는 해야만 하는 것들을 하지 않으려고 게으름을 피우거나 꾀를 내지요. 개구쟁이 키키의 놀이 시간은 그런 아이의 마음이 키키를 통해 잘 표현되었어요. 그래서 아이는 그림책을 읽으며 키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아빠의 말을 잘 듣는 키키를 통해 ‘할 일을 하고 나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지요.
출판사 보도자료
꼭 할 일을 하고 나서 신 나게 놀아요!
아이는 무엇을 할 때 신 나고 즐거울까요? 키키처럼 달리거나 뛸 때일까요? 아니면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만화 영화를 보거나 축구를 할 때일까요?
아마도 아이는 노는 시간이 가장 신 나고 즐거울 거예요. 그런데 하루 종일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해야 할 일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키키처럼 밥을 먹어야 하고, 낮잠도 자야 하고, 물건을 정리해야 하지요. 이렇듯 어른이든 아이이든 할 일들이 참 많아요.
그런데 이런 할 일들을 제쳐 두고 놀기만 한다면, 노는 게 더 이상 신 나지 않을 수 있어요. 밥도 먹지 않고, 숙제도 하지 않고 놀기만 한다면 마음 편히 놀 수 없거나 노는 게 싫증날 거예요. 뭐든지 할 일을 다하고 나서 놀아야지 더 신 나는 법이에요. 키키가 아빠의 말대로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낮잠을 개운하게 자고, 자기 물건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난 뒤 더 신 나게 달리기와 뜀뛰기를 했던 것처럼 말이에요.
아이는 『개구쟁이 키키의 놀이 시간』을 읽으며 신 나고 즐겁게 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요. 그리고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잘 구분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해야 할 일을 먼저 다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지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도 그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와 캐릭터 디자인, 콘셉트 아트와 스토리보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으로 유명한 기관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여가 시간에는 산악 자전거 타기와 대형 그림 그리기를 즐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