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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옛날 아주 먼 옛날, 바닷속 용궁에 사는 용왕이 깊은 병에 걸렸어요. 용하다는 의원들이 모두 용왕을 진찰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지요. 그 소식을 알게 된 도사는 용궁에 찾아가 토끼의 간을 먹으면 나을 수 있다고 알려 주었어요. 하지만 육지에 사는 토끼를 찾아 나서는 일이라서 누구도 섣불리 나서려고 하지 않았지요. 그때 자라가 용감하게 나서서 토끼의 간을 구해오겠다고 했어요. 그 길로 자라는 토끼가 그려진 초상화를 들고 육지로 갔어요. 고생 끝에 토끼를 찾은 자라는 달콤한 말로 토끼를 꾀어내 용궁으로 데리고 갔어요. 용궁에 도착한 토끼는 자라에게 속은 걸 알고 눈 앞이 캄캄해졌어요. 이대로 토끼는 꼼짝없이 목숨을 잃게 될까요? 20120803_02_01.jpg 20120803_02_02.jpg 20120803_02_03.jpg

출판사 보도자료

〈리틀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알려 주고 싶은 우리 조상들의 꿈과 삶, 그리고 우리 민족 고유의 가치관과 정서를 재미난 옛이야기로 풀어냈어요. 여기에 소리와 움직임이 그대로 느껴지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풍부하게 넣어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며 즐겁게 읽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감성을 살찌우는 따뜻하고 밝은 색감과 등장인물들의 재미있는 몸동작과 표정이 살아 있는 그림은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더해 줘요. 그리고 박, 부채, 지게, 절구, 맷돌, 엽전, 부채 등 옛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 문화 정보를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사자성어와 속담도 익힐 수 있어요.
4~6세 아이들은 청각을 통해 이야기를 듣게 되면 머릿속에서 활발하게 상상을 해요. 그런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사고력이 발달되지요.〈리틀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는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고, 엄마 아빠가 읽어 주는 듯한 친근감을 주기 위해 오디오 CD를 만들었어요. 오디오 CD로 〈리틀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를 미리 듣게 된 아이는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을 기르게 될 뿐만 아니라 해학과 재치, 지혜와 교훈을 담고 있는 옛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어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흰 종이에 연필로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키다리 아저씨입니다. 요즘은 어린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재미난 이야기보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난 돼지가 아니야》, 《달구와 손톱》, 《나보다 작은 형》, 《천 원의 행복》, 《밤 한 톨, 두 톨》, 《반딧불이 똥구멍에서 빛이 나》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