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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래요, 왜 이래? 2016519184220.jpg

책 내용

이 책의 글을 쓴 장-뤽 프로망탈과 그림을 그린 조엘 졸리베는 여러 권의 그림책을 함께 만들어 온 팀입니다. 재치 있는 그림과 구성이 돋보이는 〈펭귄 365〉, 〈빨간 자동차의 하루〉 같은 독특한 지식 그림책을 선보여 왔지요. 마침 조엘 졸리베는 7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동화책 속 프랑스 여행전’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선정되어 원화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전통적인 판화 기법을 컴퓨터 그래픽과 결합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린 조엘 졸리베의 작품 세계를 책을 통해 미리 만나 보세요. 20120804_22_01.jpg 20120804_22_02.jpg 20120804_22_03.jpg 20120804_22_04.jpg 20120804_22_05.jpg

출판사 보도자료

비누 하나 때문에 벌어진 황당한 이야기, 들어 보실래요?
두 번은 봐야 하는 겹겹의 재미가 있는 그림책

〈왜 이래요, 왜 이래?〉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어느 가족이 휴가를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 길에 겪는 시끌벅적 소동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설명하기에 줄거리 한두 줄은 턱없이 부족해요. 〈왜 이래요, 왜 이래?〉는 두 번, 세 번 볼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그림책이거든요.
처음 볼 때는 누구나 고개를 갸웃거릴 거예요. 주인공 레오 가족이 가는 곳마다 교통사고가 나고, 길이 막히고, 지하철이 중단되고, 코끼리가 나타나고……. 비행기 타야 할 시간은 다가오는데 대체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제목 그대로 “왜 이래요, 왜 이래?” 하는 물음이 절로 나오지요. 마지막 장을 펼치면 그제야 무릎을 탁 치게 될 거예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난 황당한 사건들이 하나로 쭉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거든요. 그리고 모든 사건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는 당연한 진실도요.

나비 효과? 아니, 비누 효과!
이 책의 주인공은 휴가를 떠나는 레오 가족이지만, 이 못지않게 중요한 주인공이 또 있습니다. 첫 장면에서 레오네 집 창밖으로 튕겨져 나간 작고 동그란 비누. 바로 이 비누가 모든 사건의 출발점입니다. 〈왜 이래요, 왜 이래?〉는 창밖으로 튕겨 나간 비누 하나가 어쩌다가 외계인의 비행접시를 불러오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는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나비 효과’ 이론이 생각나지요. 아니, 이 책에서는 나비가 아닌 비누가 그 역할을 하니 ‘비누 효과’라고 불러야 할까요?

파리의 곳곳을 구경하는 즐거움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즐거움은 이야기의 배경인 프랑스 파리를 구경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중심 사건을 따라가느라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파리의 명소들을 하나하나 발견하게 되지요. 에펠 탑, 오르세 미술관, 샤요 궁, 거미줄처럼 뻗어 나간 파리의 도로와 어두컴컴한 하수도까지, 레오 가족을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파리의 진면목들입니다. 작가들 역시 독자가 이 책을 읽고 파리에 오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를 바랐다고 해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65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일러스트레이션, 방송, 광고, 만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1990년부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곧 한국에서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그린 책으로 《동물원 이야기》, 《거의 모든 것에 대하여》, 《꼬마 제불린》, 《심장이 뛰어요》, 《빨간 모자 소녀》, 《사자 소년 사운디아타》, 《우편함》, 《펭귄356》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