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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는 어디로 가는 걸까? korea.jpg
  • 그림작가 정경희B
  • 글작가 박종진
  • 출판사 키즈엠
  • 페이지
    20 쪽
  • 발행일
    2012-09-06

책 내용

가을이 되어 꽃씨들이 떨어졌어요. 그런데 차가운 땅에 떨어져 꽃씨들은 발발 떨었지요. 그때 바람이 아우성을 듣고 휭 꽃씨들을 굴려 주었어요. 그리고 단풍나무는 바짝 마른 나뭇잎으로 감싸 주었지요. 숲 속 동물들은 똥을 뿌직 누어 지친 꽃씨들을 살지게 했고요. 세상 모두가 작은 꽃씨들이 추운 겨울을 버틸 수 있도록 도왔답니다. 『꽃씨는 어디로 가는 걸까?』는 대자연의 순환하는 모습을 아기자기한 꽃씨를 통해 알려 주고 있어요. 더불어 이 세상은 모두 함께 살아가는 곳이며, 서로가 돕고 살아야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답니다. 20120915_08_01.jpg 20120915_08_02.jpg 20120915_08_03.jpg 20120915_08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세상이 너를 도울 거란다

사랑하는 내 아이야, 너는 꽃씨란다.
엄마 품에서 고이고이 자라 세상에 나왔지.

세상은 빛과 어둠이 있고, 덥고 추운 날씨도 있으며,
아픔과 슬픔, 고통 같은 무서운 것들도 있단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렴.

온 세상이 너를 도울 거란다.

네가 어둠이 무서워 울 때면,
달과 별이 너의 두 눈을 채워 줄 거야.

네가 걷다가 넘어져 울 때면,
바람이 불어와 너의 상처를 만져 줄 거야.

네 곁에 아무도 없어 울 때면,
담장 위의 고양이도 거리의 강아지도
너를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도
네게 다가와 친구가 되어 줄 거야.

그리고 네가 기억하지 못하는 모든 순간까지,
네 곁에는 아빠와 엄마가 늘 함께 있을 거란다.

- 글 작가가 딸에게 전하는 편지 -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뒤, 동화 일러스트를 공부하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 힘을 주고 꿈을 꾸게 만드는 그림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참 잘했어요!』, 『밖에 나가 놀자』, 『털보 아저씨가 잠든 사이에』, 『엄마는 반역자』, 『겁쟁이 부리부리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