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친구만 곁에 있다면 늘 좋아요!
좋아 좋아! 싫어 싫어!는 토끼가 친구 생쥐에게 소풍 바구니를 가지고 가면서 시작돼요.
비가 와서 소풍이 틀어지지만, 토끼는 우산을 꺼내며 생쥐를 달래지요. 그러나 우산을 받아든 생쥐는 바람에 날아가 혼쭐이 나요. 다행히 나뭇가지에 걸려 다치지 않았지만 생쥐는 불만이 가득하지요. 그때 나무에서 사과가 쿵 떨어져요. 토끼는 덕분에 사과를 얻게 됐다고 좋다고 말하지만, 떨어진 사과에서는 애벌레가 나와요. 생쥐가 고함을 지르자 토끼는 생쥐를 달래려고 케이크를 꺼내요. 하지만 이번에도 달콤한 향을 맛고 날아온 벌 때문에 곤욕을 치르지요.
이야기는 좋았다가 싫었다가 하는 상황의 반복으로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나, 마음가짐 등을 일깨우는 듯 보여요. 하지만 이 그림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좋은 상황이나 나쁜 상황이나 늘 함께 하는 ‘친구’랍니다.
토끼와 생쥐는 친구예요.
만약, 기쁠 때나 나쁠 때나 혼자였다면 어땠을까요? 비가 오는데 혼자였다면 생쥐는 쫄딱 젖고 말았겠지요. 물론 우산 때문에 바람에 날아갈 일은 없었겠지만, 사과도, 케이크도, 곰도, 친구와 함께 하는 신 나는 모험도 없을 거예요.
좋아 좋아! 싫어 싫어!는 결국 좋을 수밖에 없는 이야기예요.
왜냐하면 좋아하는 친구가 늘 곁에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