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존이 아파서 학교에 결석을 하게 되었어요. 니콜라스는 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집 안 여기저기에서 다섯 가지 색깔의 크레파스를 찾아 내어 멋진 그림을 그려주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래요? 무엇이든 그리기만 하면 그것들이 그림 밖으로 진짜 튀어 나오는 거예요. 빨간 색으로 소방차, 사과를 그렸어요. 파란 크레파스로 하늘을 그렸더니 바람이 막 불기 시작하고요. 파란색으로 잉크를 그렸더니, 온통 잉크가 다 묻어 나 버렸어요. 노란색으로는 스쿨버스를, 녹색으로는 앵무새와 개구리를, 흰색으로는 눈과 비누 거품을 그렸어요. 온 집안이 난리가 났겠죠? 이때 마리아 누나가 들어 와 도움을 줍니다. 크레파스로 커다란 보물 상자를 그려 냈거든요. 거기에 모든 것들을 다 담아 놓으면 이 다음에 또 가지고 놀 수 있겠죠? 신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동물 이름, 색깔 이름, 숫자 등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