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면 잠자리에 들고, 아침이 오면 자리에서 일어나 하루를 맞이해요. 매일 맞이하는 하루지만 아침에 이불 속에서 나오기가 싫기란 마찬가지죠. 그럴 때면 이야기 속 토라처럼 가만히 누워 눈을 감고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어떤 냄새가 나는지, 어떤 감촉이 느껴지는지 내 몸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눈을 크게 떠 보세요. 여러분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새롭게 반겨줄 테니까요!
아이가 처음 만나는 몸 그림책, 그리고 아이가 만난 첫 세상을 더 넓게 펼쳐주는 그림책! 세상과 소통하게 해 주는 소중한 나의 몸이 매일 만나는 세상이 내게 들려주는 속삭임….아이들이 직접 그린듯한 주인공 토라가 일깨워주는 소중한 나의 몸과 세상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줄거리
매일 밤 잠자리에 들고, 매일 아침 잠에서 깨어나는 아이들이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소중한 내 몸이 어디에서 왔는지, 소중한 내 몸이 있어서 내가 오늘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음을 알고, 나를 세상에 있게 해 준 부모님과 스스로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잠을 잘 때의 깜깜한 세상에서, 잠에서 깬 후 창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하늘과 땅, 물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자연의 이야기를 듣기까지의 과정이 화려한 색채로 펼쳐집니다. 귀가 잠에서 깰 때 듣게 되는 소리, 그리고 그 때의 상황을 과장되어 표현한 재치있는 그림이 다음 이어질 내용에 대한 호기심과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차례대로 잠에서 깨어나는 귀·코·손·발·눈·마음을 묘사한 장면과 상황에 맞춘 의성어, 의태어는 우리 몸이 하는 일을 배우면서 동시에 어휘력과 표현력, 나아가 아이의 감성까지 기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소리를 듣게 해 주는 귀, 냄새를 맡게 해 주는 코, 빛과 어둠을 보게 해 주는 눈, 그리고 생명을 갖게 해주는 마음, 콩닥콩닥 뛰는 내 마음 속 심장, 그리고 하루 종일 느꼈던 경험과 느낌을 통해 아이는 지금 자신이 살아있고, 사랑받고 있고, 자신 역시 세상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고 감사하게 됩니다. 똑똑한 몸 그림책 시리즈를 읽고 나면 언제나 나를 반겨주는 세상과 마찬가지로 살아 숨 쉬는 우주 전체가 내 몸속에 담겨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게 될 거예요. 좋은 아침이야 내 몸아하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