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사귀는 특별한 방법을 알려 주는 곰 아저씨네 꽃밭으로 놀러 가요!
이사 온 마을에서 새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엠마! 슬픔에 빠진 엠마에게 곰 아저씨가 초대장을 보냈어요. 곰 아저씨네 멋진 꽃밭에서 만난 엠마의 첫 번째 친구는 누구일까요? 곰 아저씨는 엠마처럼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말 대신 행동으로 직접 그 방법을 보여 줍니다.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 미소를 보여 주는 것! 곰 아저씨가 먼저 인사를 건네고, 꽃밭으로 엠마를 초대하면서 둘은 점점 친해집니다. 푸근하고 따뜻한 곰 아저씨와 함께 지내는 엠마를 통해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다정다감한 손을 건넵니다. 엠마와 곰아저씨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모두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봐요!
꽃이었어요!
향기는 바로 꽃밭에서 나는 것이었지요!
엘리베이터의 반대편 문 밖에는 이슬처럼 작거나 나무처럼 큰 꽃들이
알록달록 피어 있었어요.
엠마는 쏟아지는 물줄기 속으로 뛰어 들어갔어요.
옷이 금세 흠뻑 젖었어요.
신이 난 엠마가 곰 아저씨를 간절한 표정으로 바라보았어요.
“곰 아저씨, 같이 놀아요!”
엠마는 곰 아저씨의 손을 잡고, 물 웅덩이에서 첨벙대며 신 나게 놀았어요.--- 본문 중에서
줄거리
이사를 온 엠마는 새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뻘쭘히 서 있던 엠마에게 갑자기 꿀벌이 날아온다. 엠마는 꿀벌을 피해 집 건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지만, 꿀벌을 따돌리지 못한다. 마침 엘리베이터의 반대편 문이 열리고, 어디선가 꽃 향기가 난다. 엠마는 꽃 향기가 나는 쪽으로 따라가다가 커다란 꽃밭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곰 아저씨를 만난 엠마는 자신도 모르게 친구가 없다고 고백한다. 다음 날, 곰 아저씨는 엠마를 꽃밭으로 초대하고, 곰아저씨와 엠마는 스프링클러에서 나오는 물을 맞으며 신 나게 논다. 이제 친구와 사귀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엠마는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놀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