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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감독이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노팅 힐의 작가
리차드 커티스가 전하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이야기!

샘과 찰리는 키도 똑같고, 얼굴도 똑같은 쌍둥이 자매예요. 하지만 아주아주 다른 점이 하나 있어요. 정말 그렇게 다를 수가 없지요. 샘은 언제나 얌전하고 착한 아이예요. 하지만 찰리는……, 말썽쟁이에 장난꾸러기지요. 바로 이 점이 크리스마스 때마다 큰 골칫거리가 되었어요. 왜냐하면 산타 할아버지는 찰리가 어떤 아이인지 정말 잘 알고 있을 테니까요.

산타 할아버지는 크리스마스에 착한 아이들에게만 선물을 나눠 준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이른 저녁 산타 마을을 출발한 산타 할아버지는 한밤중이 되어서야 샘과 찰리가 사는 곳에 도착했어요. 샘과 찰리는 모두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요?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자 뛰어난 시나리오 작가인 리차드 커티스 특유의 유머와 감동이 담긴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산타 할아버지도 깜짝 놀란 기막힌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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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산타 할아버지도 몰랐던 말썽쟁이 찰리의 속마음

찰리는 못 말리는 말썽쟁이입니다. 선생님한테 토마토를 던지기도 하고, 이웃 아주머니에게 물을 뿌리기도 하고, 고양이 얼굴에 온통 낙서를 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모두가 찰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무슨 이유로 찰리가 자꾸만 말썽을 피우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다만 찰리를 미워하고 꾸짖을 뿐이지요. 아무도 몰랐지만, 찰리는 쌍둥이 자매인 샘을 정말 아끼고 좋아했습니다. 샘이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찰리에게는 큰 기쁨이었지요.

샘은 찰리가 엉뚱한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며 아주 즐거워했습니다. 그래서 찰리는 샘이 깔깔 웃는 모습을 보려고, 또는 울고 있는 샘의 기분을 나아지게 하려고 이런저런 장난을 치고 말썽을 부렸던 거지요. 찰리의 얼굴에 난 상처도 샘을 즐겁게 해 주려고 애쓰다가 넘어져 생긴 건 아닐까요? “찰리! 너 이게 무슨 짓이니?” 하며 야단만 치느라 아무도 어린 찰리의 기특한 속마음을 몰랐습니다. 산타 할아버지조차도 말이죠. 이 사실을 알고 나면 사람들에게 꾸중만 듣는 말썽쟁이 찰리를 꼭 안아 주고 싶어집니다.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한 꼬마 숙녀 찰리의 깊은 속마음과 서툰 애정 표현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 줄 것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rebecca_a_cobb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레베카 콥은 어린이 그림책 세계에 새로이 등장하여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가입니다. 2004년 영국 팰머스 미대를 졸업한 뒤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레베카는 『가디언 가이드』와 『가디언 위크엔드』, 『인디펜던트』, 『웨이트로즈 푸드 일러스트레이티드』 같은 책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습니다. 2010년 레베카는 오렌지상(Orange-Prize) 수상작가 헬렌 던모어가 글을 쓴 『페리 버즈』에 그림을 그렸고, 두 사람은 현재 두 번째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레베카는 영국 팰머스에 살고 있으며, 『보고싶은 엄마』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대단한 성과를 거둔 그녀의 첫 번째 그림동화책입니다. 서정적인 그림과 간결하면서도 주제가 뚜렷한 아름다운 스토리로 앤서니 브라운의 뒤를 잇는 차세대 그림작가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레베카 콥은 2010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과 2011년 볼로냐 도서전에서 전 세계 출판인들로부터 특별한 관심과 기대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