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밉지만 사랑스런 내 동생!
다툼은 이제 그만, 형제자매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애를 키워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엄마에게 동생을 낳아달라고 부탁하고 바라지만, 막상 동생이 태어나면 제멋대로 말썽만 부리면서도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동생이 얄미워지게 됩니다. 『내동생 클로이』의 주인공인 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신과 닮은 동생이 생기기만을 간절히 원했지만, 상상해왔던 것과 정반대인 동생 클로이가 밉고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과는 다르지만 클로이만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을 발견하고는 누구보다 사이좋은 자매가 되지요. 이처럼 때론 친구 같지만, 때론 얄미운 동생에 대한 솔직한 아이들의 마음이 잘 표현된 작품으로 서로 다르다는 것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따뜻한 그림 동화책입니다.
줄거리
몰리는 자기를 닮은 동생이 생기기를 항상 꿈꿔왔어요. 하지만 클로이가 태어났지요. 둘은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었어요. 몰리는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리지만, 동생 클로이는 맛을 보려고 하고, 몰리는 책을 좋아하지만 클로이는 책 찢기를 좋아했어요. 몰리는 자기와 하나도 닮지 않고 말썽만 피워대는 동생이 미워졌어요. 그래서 결국 피아노 연습을 방해하는 클로이에게 큰소리로 화를 내며 쫓아버렸지요. 그런데 잠시 혼자 있게 된 몰리는 뭔가를 깨닫게 됩니다. 클로이야 말로 자기가 피아노를 연주할 때마다 옆에서 항상 즐겁게 춤을 추며 연주를 들어주는 사랑스러운 동생이란 걸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