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임금님은 사실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체면을 생각해서 마치 사실인 것처럼 가식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풍자하는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거짓말쟁이에게는 보이지 않는 옷감이라는 거짓말에 신하들은 물론 본인이 직접 벌거벗은 채 행진을 해야 하는 임금님까지도 눈에 보이는 대로 말을 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진실이 드러난 후에도 체면 때문에 끝내 가식적인 행동을 떨쳐 버리지 못하지요. 소년이 임금님이 벌거벗었다고 외치고 사람들이 숙덕거리는데도 임금님은 끝까지 행진을 마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에스파냐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안데르센이 동화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벌거벗은 임금님에서는 이러한 어른들의 세계와 다르게 어린이는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는 정직함을 가졌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기도 하지요.
국민대학교 일러스트레이션 대학원에 재학하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대문화지도, 파티걸 다이어리, 봄봄프로젝트 T셔츠 등을 제작했습니다. 2011년 인사아트센터 <거기 무슨 일이 있었을까> 전시회, 2012년 삼원페이퍼갤러리 <나는 알고 있다> 전시회 등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2012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