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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순수한 동심으로 찾아낸 대자연의 비밀

『비밀의 강』은 2012년 볼로냐 라가치 상 픽션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퓰리처 상을 받은 미국의 유명 작가인 마저리 키넌 롤링스가 남긴 작품으로, 1955년에 유작으로 출간되어 1956년에는 뉴베리 명예상을 받기도 한 작품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이야기한 선명한 주제와 자연의 신비로움을 포착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새롭게 명작의 반열에 오른 『비밀의 강』입니다.

요사이 단순한 드로잉의 일러스트, 주변 생활을 담은 발랄한 그림책이 부쩍 많아 출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묵직한 내용을 담은 그림책이 새로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비밀의 강』은 글과 그림 모두 상당히 고전적입니다. 그렇지만 무겁거나 교훈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요샛말로 ‘힐링’을 받은 느낌입니다. 순수한 동심의 가치, 풍요로운 자연의 선물, 배려와 나눔의 미덕의 가치가 잘 드러난 작품으로 읽은 뒤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줍니다. 어린 독자들에게는 수준 높은 독서 체험이 될 것입니다. 20130220_03_01.jpg 20130220_03_02.jpg 20130220_03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레오 딜론과 다이앤 딜론 부부는 날카로운 관찰력과 정확하고 탁월한 묘사력을 지닌 화가로 알려져 있다. 딜론 부부는 『아샨티족 대 줄루족 : 아프리카 전설』,『왜 모기는 사람들 귓전에서 윙윙거리나』로 두 차례나 칼데콧 상을 받았으며, "코어타 스콧 킹 상" 두 번,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네 번, 뉴욕 타임즈 아동물 베스트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세 번이나 받았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금메달을 받았으며, 한스 크리스쳔 안데르센 어워드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딜론 부부는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1933년 같은 해에 태어난 일러스트레이터 부부다. 파슨스 디자인 학교에서 만나 치열한 경쟁자로 지내다가 학교를 졸업한 다음해인 1957년에 부부가 되어 50년 넘게 많은 책을 함께 작업하고 있다. 흑인 남편과 백인 부인으로 이루어진 부부답게 여러 민족의 다양한 문화를 치밀하고 섬세한 그림에 담는 것으로 유명하다.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와 《아샨티 족에서 줄루 족까지 Ashanti to Zulu》로 칼데콧 상을 연거푸 받았고, 《아이다 Aid?》, 《사람들은 날 수 있었다 The People Could Fly: American Black Folktales》로 코어타 스콧 킹 상을, 《원앙 이야기 The Tale of the Mandarin Ducks》로 보스턴글로브 혼북 상을 받았다. 이 밖에 《북쪽 나라 자장가》, 《무슨 일이든 다 때가 있다》, 《작은 기차》 들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