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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민화를 어린이들에게 이해시키려는 목적이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주인공 아이가 집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억눌린 욕망을 해소하는 과정을 담은 재미난 이야기책이기도 합니다. 어린이들은 그저 이야기를 즐기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그림 속에 사람들의 소원을 담았구나.’ 하며 민화라는 그림의 본질이 자연스럽게 마음속에 들어올 것입니다. 또 페이지마다 정성 들여 그린 온갖 다양한 민화가 나오고, 간략하나마 민화가 만들어지는 과정, 민화의 상징적 의미도 이야기 속에 녹아 있어, 우리 그림 민화와 친숙해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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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1998년 서울일러스트레이션전에서 동화 부문 입상, 2000년 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을 받았습니다.『행복한 왕자』, 『부용못의 개구리』, 『삐꼬의 모험』, 『네 편이 되어 줄게』, 『박씨부인전』, 『방귀쟁이 며느리』, 『삼신할미가 된 당곰애기』, 『진휘 바이러스』, 『 안녕, 심부름 로봇』, 『초정리 편지』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