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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깜짝이야 korea.jpg
  • 그림작가 정연문
  • 글작가 최정현
  • 출판사 꿈터
  • 페이지
    32 쪽
  • 발행일
    2013-04-30

책 내용

지지시리즈 꿈터그림책 17권 『앗! 깜짝이야 놀라운 생일파티』는 그림책『날아라 애벌레』에 그림을 그리고 『내 귀는 황금 귀』에 글을 쓴 작가가 둘째로 태어나 언니보다 늘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곤 했던 어릴 때, 어느 해 부모님께서 바쁘셨는지 작가의 생일을 깜빡 잊고 계시다가 오후가 되어서 기억을 하고 미안해하시면서, 부랴부랴 저녁에 친척들과 친구들을 초대하여 멋진 파티를 해주셨던, 그날을 기억하며 쓴 글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내 생일도 몰라준다며 온종일 속상해서 투덜댔던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숲 속 마을에 사는 귀여운 꼬마 다람쥐 호야의 생일에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꼬마 다람쥐 호야는 온종일 생일 초대를 하기 위해서 친구들을 찾아다녔지만 모두 바쁘다고 합니다. 계속 거절을 당하면서도 생일파티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으로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는 호야의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볼 수 있습니다. 왜 모두 바쁜 걸까? 하고 의심하지 않는 어린아이의 순진함도 엿보입니다. 또한, 호야의 생일을 준비하는 숲 속 마을 동물들의 사랑이 따뜻하게 전해집니다. 끈기와 자신감을 배워가는 호야를 응원해주세요.

줄거리

오늘은 숲 속 마을에 사는 귀여운 꼬마 다람쥐 호야의 생일입니다. 아빠는 멋진 생일파티를 해주신다며 친구들을 초대하라고 하십니다. 아침부터 신이 난 호야는 숲 속 마을 친구들에게 달려갑니다. 내성적이며 수줍음이 많은 호야는 망설이다가 친구인 개구리를 찾아갑니다. 용기를 내어 생일을 알리고 초대를 하지만 장마철이라 집이 떠내려갈까 봐 정신이 없다며 다음에 오라고 합니다. 다시 용기를 내어 토끼를 찾아갔지요. 토끼도 숲 속 마을 잔치에 친구가 주인공이라 바쁘다고 합니다. 곰 아저씨도 기린 누나도 악어 할머니도, 코끼리 아줌마와 원숭이도, 지나가던 암탉도, 어딘가를 바삐 가는 젖소까지 오늘은 다 바쁘다고만 합니다. 섭섭하고 속상하고 선물도 카드도 안 주고 친구도 없이 혼자 쓸쓸히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때 저 멀리서 엄마 아빠가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계시네요. 반가워서 빠르게 뛰어가 보니 앗! 깜짝이야, 이게 웬일인가요? 호야네 집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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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오늘 내 생일이에요! 생일파티에 꼭 와주세요!

호야는 수줍음이 많은 귀여운 꼬마 다람쥐입니다. 호야를 위해서 멋진 생일파티를 해주신다는 아빠의 말씀에 호야는 아침부터 신 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얼굴은 웃음이 가득하네요. 생일파티를 생각하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누구부터 찾아가서 내 생일을 알리고 초대할까? 망설이던 호야는 제일 친한 친구인 개구리를 찾아갑니다. 용기를 내어 생일을 알리고 초대를 하지만 장마철이라 집이 떠내려갈까 봐 정신이 없다며 다음에 오라고 합니다. 다시 또 용기를 내어 토끼를 찾아가지만, 토끼도 바쁘다며 다음에 보자고 합니다. 마음씨 좋은 곰 아저씨에게 찾아가서 꼭 와달라고 졸라도 봅니다. 하지만 아저씨도 바쁘다고 합니다. 축하한다는 말을 다들 하면서, 선물도 카드도 안 주고, 속상하기만 한 호야는 다시 용기를 내어 예쁜 기린 누나에게 가서 하소연도 해봅니다. 호야를 예뻐하는 악어 할머니에게도 찾아가보고 지나가던 암탉에게도 사정해보고, 코끼리, 원숭이, 오리 젖소도 숲 속 마을 잔치 때문에 오늘은 모두 바쁘다고 합니다. 왜 바쁜 걸까? 하고 한 번쯤은 의심할 만도 한데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어린아이의 순진함이 느껴집니다. 귀여운 호야의 행동에서 생일에 친구들에게 선물도 받고 싶고, 카드도 받고 싶고, 친구들을 초대해서 멋진 파티도 하고 싶은 아이들의 작은 소망도 엿보입니다. 생일은 내가 태어난 날, 내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날입니다. 생일에 친구들을 초대해서 즐겁게 보낸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경험입니다. 작은 소리로 말해보고, 큰 소리로 말해보고, 졸라도 보고, 사정도 해보며 이런저런 모습으로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고 설득하는 호야의 모습에서 어린이들은 끈기 또한 배울 수 있습니다.

호야, 생일 축하해!

신나서 제일 먼저 찾아갔던 개구리도 다음에 찾아갔던 토끼와 마음씨 좋은 곰 아저씨, 예쁜 기린 누나, 악어 할머니, 암탉, 코끼리 아줌마와 원숭이, 오리와 젖소 모두 바쁘다며 다음에 오라고 하니 결국 호야는 아침에 집을 나설 때의 신 나고 설레는 표정과는 정반대로 어깨는 처지고 실망한 모습으로 혼자 쓸쓸히 돌아갑니다. 저 멀리서 엄마 아빠가 호야에게 손을 흔들고 계신 모습을 보자 온종일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속상했던 마음에, 울컥하며 울먹이는데…. 이게 웬일일까요! 앗! 깜짝이야, 온종일 찾아다녔던 숲 속 마을 동물들이 여기 다 모여 있네요. 호야를 위한 세상에서 제일 신 나는 생일파티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호야의 아빠는 수줍음이 많아 소심한 성격인 호야를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서 직접 찾아다니며 초대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호야의 행복한 모습에서 엄마 아빠의 사랑이 듬뿍 묻어나네요. 잠시나마 생일파티에 와 줄 친구들이 아무도 없다며 속상해했던 호야, 하지만 호야에게는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느라 온종일 바빴던 숲 속 마을 동물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앗! 깜짝이야 놀라운 생일파티』에서 전해지는 기분 좋은 따뜻함은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밝은 톤의 색깔들은 경쾌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단순하면서도 귀엽게 그려진 다람쥐 캐릭터와 놀라운 반전이 빛나는 표정이 사랑스럽습니다. 행복해하는 모습의 귀여운 다람쥐 캐릭터, 친근감 가는 숲 속 마을 동물들 캐릭터, 그림책 곳곳에 등장하는 귀엽고 앙증맞은 귀여운 동물 그림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또한, 다람쥐 호야의 귀여운 표정은 흥미와 재미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림을 통해 생일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 금세 신 났다가 금세 의기소침해지는 솔직하고 담백한 감정 표현 역시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똑같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만든 책과 작품으로는 『신데렐라』, 『Six swans』, 『영어동요』와 『아동심리(책표지)』, 『토리모리(포스터)』, 『신문삽화』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