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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웃는 얼굴을 보며 행복, 사랑, 자연을 노래해요! 『이순구의 웃는 얼굴』은 "웃는 얼굴"의 화가 이순구의 작품과 이와 어울리는 동시를 수록한 그림책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얼굴들은 입은 옷과 배경은 각기 다르지만 입을 활짝 벌리고 환하게 웃는 표정은 모두 똑같습니다. 밝은 색과 동글동글한 선이 웃는 표정을 더욱 환하게 해주는 그림들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웃게 만듭니다.

이 책은 환하게 웃는 소년과 소녀부터 꽃과 풀, 새 등 자연 속에서 싱그럽게 웃는 사람들, 형제, 자매, 가족들과 함께 웃는 사람들을 담은 그림들이 펼쳐집니다. 신형건의 "웃음", 정호승의 "꽃과 나", 김용택의 "보았니", 이해인의 "친구와 다툰 뒤에" 등 "웃음"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동시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130510in_02_01.jpg 20130510in_02_02.jpg 20130510in_02_03.jpg

출판사 보도자료

웃는 얼굴을 보면 행복해져요!
미술 작품이 그림책 속으로!
집에서 미술관을 거니는 듯 예술 향을 느낀다!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점점 늘고 있다. 해외 작품을 비롯해 국내 작품까지 다양한 기획 미술전이 마련되고 있으며, 아이를 데리고 미술관을 찾는 인구도 점점 늘고 있다. 미술 작품은 학업과 일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윤택하게 해 주어 메마른 감성을 풍요롭게 한다. 이 책은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술 작품을 그림책에 담았다. 책을 위한 소품으로서의 그림이 아닌 한 작품 한 작품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갖는 작품을 그림책에 담아 언제든 그 예술 향을 느낄 수 있게 한 것이다.

첫 책으로 ‘웃는 얼굴’의 화가 이순구의 작품을 펴냈다. 이후로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화가의 대작을 그림책에 담는 시리즈를 펴낼 것이다.
‘이순구의 웃는 얼굴’에는 화가의 대표작 20점이 수록되어 있으며, 직접 감상한 듯 그림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제작에 많은 공을 들였다.

희망과 행복과 위로를 주는 그림, 웃는 얼굴 시리즈
얼굴의 반을 차지한 입, 그리고 가지런하게 줄맞춰 웃고 있는 하얀 치아! 오디오 기능이 있다면 하하하 웃음소리가 들릴 만치 시원하게 웃고 있는 그림이다. 이 그림은 웬만한 유명 인사만큼이나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순구 화가가 개인전을 열면 바다 건너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이 웃는 그림을 보기 위해 찾아올 만큼 그 반응이 뜨겁다. 이는 희망과 행복과 위로를 주는 웃는 얼굴이 가진 힘이 아닐까 싶다.

일례로 이순구 화가의 전시회를 찾은 한 자폐 아동이 전시회를 보고 간 뒤 처음으로 사람 얼굴을 그렸다고 한다. 또 말기 암 투병으로 지친 환자가 그림을 보고 다시 살아야겠다는 힘을 얻었다고 한다. 이렇게 전시회를 찾은 후 잃어버린 웃음을 찾고 꺼져 가는 희망을 다시 살리는 모습을 보면서 화가는 계속 웃는 얼굴을 그릴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웃기 시작하는 회화’는 올해로 6년이 되었다. 초등학생 아들이 그린 ‘아빠의 얼굴’에서 착안한 이 그림은 소년과 소녀의 웃는 얼굴을 통해 맑은 동심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형제, 남매, 자매, 부부, 가족 등 왁자지껄하게 웃는 가족의 모습을 보며 따뜻한 정(情)도 느낄 수 있다. 이순구 화가의 작품에는 환한 웃음뿐 아니라 싱그러운 자연까지 들어 있다. 꽃, 새, 구름, 하늘, 풀, 나비 등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피어난 웃음은 더욱 행복해 보인다.

200여 회가 넘는 전시회를 가졌지만 도록(圖錄) 한번 만들지 않아 전시회를 찾은 사람들이 많이 아쉬워했다며, 이순구 화가는 이번 그림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 밖에서도 웃는 얼굴을 만나 볼 수 있게 되어 무척 행복하다고 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한남대학교와 동 대학원 미술학과에서 회화(서양화)를, 공주대학교에서 만화영상학을 전공하여 만화학 박사를 받았습니다. 대학 졸업 후 경제난 때문에 공사장에 버려진 합판으로 입체 및 설치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후 한국 민화(民畵)에 관심을 가지고 서양화에 민화를 응용한 작업과, 민화에 서양미술 이미지를 패러디하는 기법 등을 시도한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한편 대학에서 회화적 요소에 만화를, 만화적 기법에 회화적인 요소를 적용하는 강의를 하면서 회화와 만화의 장점들을 연구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초등학생이었던 아들이 ‘아빠의 얼굴’을 그려 줬는데, 그걸 보고 사람들에게 변함없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되었고 오늘의 ‘웃는 얼굴’이 탄생하였습니다. 지금까지 200여 회가 넘는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변함없는 사람의 ‘맑은 웃음’을 그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