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함 속에서 빛나는, 시작을 알리는 웃음이 피어나다! 『새로운 시작』은 전쟁의 두려움과 가족의 따듯한 사랑을 대비시켜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아이들의 웃음과 끝없는 가족의 사랑으로 현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희망’과 ‘생명’의 강한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포화의 위력이 아무리 끔찍하고 냉혹하더라도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하나의 웃음이 곧 수많은 웃음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을,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자는 전쟁이 만든 황망하고 잔혹한 폐허 속에서도 특유의 감성을 살려 섬세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거기에 그림을 맡은 존야 다노프스키는 실물감이 인물과 배경을 넣어 저자가 이야기에 담고자 했던 희망의 노래에 힘을 실었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전쟁의 두려움과 가족의 따듯한 사랑, 참담한 현실과 발랄한 재치가 선명하게 대비되며, 가혹한 현실을 이겨내는 가족의 사랑과 인간 드라마가 한데 녹아있다. 이 이야기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아이들의 희망의 웃음으로, 끝없는 가족의 사랑으로 극한 상황을 극복하는 생명에 대한 강한 희망의 메시지이다. 지은이 파울라 카르바예이라는 전쟁이 만든 황망하고 잔혹한 폐허에서 섬세하고 아름다운 시 한편을 길어 올렸으며, 그림을 맡은 존야 다노프스키는 사물이 살아있는 듯, 생동감이 강하고 실감나는 필치로 상처와 희망을 동시에 독자들에게 펼쳐 보인다. 또한 이 작품은 평화의 교두보인 책에 바치는 헌사이기도 하다. 폭력이 드리운 그림자 아래에서도 도서관은 환히 타오르는 한 줄기 횃불과 같다.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이야기의 힘은 사람의 영혼을 먹이는 양식이다. 그러나 이 책이 저자가 공들여 노래하는 것은 희망이다. 포화의 위력이 아무리 끔찍하고 냉혹했어도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하나의 웃음은 순식간에 다른 수많은 웃음을 낳으며, 끝없는 가족의 사랑과 아이들만이 가진 생명력이야말로 여전히 세상을 존재하게 하리라는 희망 메시지이다. 생명이 새로운 시작의 파티인 것 이다. 실물감 강한 그림과 평화 감수성 교육이 이 책의 장점이기도 하다
독일 이저론 시에서 태어났어요. 베를린에 살면서 그림 작가로 일해요. 존야의 그림은 우리나라, 폴란드, 중국, 독일, 포르투갈 등 여러 나라 전시회에 소개됐어요. 국제적인 상도 많이 받았지요. 특히 2007년에는 독일출판문화 상 미출간 부문에서 최고의 디자인으로 뽑혔고,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포르투갈 국제 그림책 비엔날레에 각각 세 번씩이나 뽑혀 작품을 전시하는 등 많은 이의 인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