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잔디밭이나 집 정원, 때로는 베란다에 둔 화분에서도 만날 수 있지요. 버섯은 비록 작은 생물이지만 자연 속에서 아주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어요. 썩은 나무, 낙엽, 마른풀, 죽은 동물 같은 것들을 분해해서 다시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지요. 그래서 다른 생물들이 살아갈 양분을 만들어 주어요. 이렇게 자연을 정화시키는 청소부이면서 생태계를 순환시키는 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버섯은 지구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켜 주는 착하고 소중한 동무인 셈이지요. 자, 그럼 신기하고 재미있는 버섯을 만나러 가 볼까요?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현재는 나무연필 일러스트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자연을 더 사랑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연을 그림에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좋은 씨앗의 등이 있으며 이번 작품은 아이들의 시선과 감성에 관심을 가지고 단순하면서도 자유로운 그림으로 작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