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레이첼네 집으로 왔습니다. 할아버지가 죽음의 분턱에 있다는걸 레이첼은 눈치챘지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그 다음엔 어디로 갈까 레이첼은 무척 궁금합니다. 레이첼은 친구, 선생님, 할아버지에게 물어봅니다. 누구도 시원하게 대답해 주지 않았지만 레이첼은 할아버지의 삶을 기리고 할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한가지 방법을 깨닫습니다. 강능한 많이 함께 나눈 순간의 기억을 마음에 모아두는 것입니다. 종교를 뛰어넘는 가족의 소중함, 지금함께 추억을 만드는 이 순간의 소중함, 우리의 인생이 이다음에 어디로 가는지 돌아보게 하는 속깊은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네 살 때 화가가 되기로 마음먹은 이후 죽 그림 공부를 했답니다. 크리스티나는 그림을 그릴 때 어릴 적 돌아다니던 숲, 정원, 낡은 집의 기억과 꿈에서 많은 이미지와 상상을 얻습니다. 크리스티나는 시카고에 살고 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 『네가 태어나기 전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