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보기엔 우습고 별일 아닌 일들이 나에겐 아주 중요한 일일 수 있어요. 코딱지 때문에 약이 올라서 숙제를 하기 싫을 수도 있고, 일기가 쓰기 싫어질 수도 있지요. 괜히 약 오르고 짜증 날 땐 “고릴라 코딱지”를 펼쳐 보세요. 코를 후비면서 읽다 보면 코딱지도 쏙~! 빠지고 웃음도 터질 거예요.
화려한 색감의 시원시원한 그림은 보기만 해도 눈이 번쩍 기분이 좋아지고, 고릴라의 코딱지에 얽힌 이야기는 책을 덮을 무렵이면 어느새 우리를 유쾌 · 상쾌 · 통쾌하게 만들지요.책은 어릴 때부터 늘 나와 함께하는 즐거운 것이며, 쉽고 재미있는 친구라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마력을 가진 “고릴라 코딱지”! 우리 모두 코딱지 파는 고릴라를 만나러 가 볼까요?
대학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하고 6년간 중학교 미술교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립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느끼고, 자기와 다른 이들도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림책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우리 할아버지》, 그린 책으로 《울보 엄마》, 《고릴라 코딱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