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시장은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과 사람들을 잇는 역할을 했어요. 농경지대에 사는 사람과 해안지대, 산간지대에 사는 사람들이 각자 필요한 물건들을 교환하는데에서 시장이 만들어졌지요. 시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기도 하지만, 여러사람들이 모여 많은 행사를 벌이기도 하고, 세상 돌아가는 소식과 새로운 유행이 전해지는 곳이기도 한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옛날 시골 장터의 맛은 많이 변했지만, 아직도 옛사람들의 지혜와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주인공 찬수가 장에 간 할머니와 누나를 찾아 떠나는 길에 무슨일들이 벌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