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신비롭고 다채로운 밤의 세상 들여다보기
하루 24시간, 우리는 낮 동안 바삐 움직이고 여러 곳곳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휴식을 취하며 잠을 자는 밤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해가 지면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달이 뜨고 밤이 됩니다. 어떤 이들은 잘 준비를 하고, 어떤 이들은 파티를 벌이기도 하고, 다같이 모여 별을 관찰하기도 합니다. 어떤 동물들은 밤이 되어야 비로소 하루를 시작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밤에 일을 하기도 합니다. 매 페이지마다 시시각각 시간을 알려 주는 다양한 시계는 시간에 따른 밤의 변화를 보여 주고, 여러 생명체가 살아 있는 밤의 세상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활기찹니다.
아이들은 캄캄하고 어두운 밤을 무서워 합니다. 혼자 자는 아이는 괴물이나 귀신이 나타나는 무서운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밤을 다루고 있지만 괴물도 없고 무서운 장면도 없습니다.
프랑스에서 만화가이자 삽화가로 활동하는 작가 시몽 위로는 밤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여러 생명체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또 다른 시간이라는 것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작가는 시처럼 아름다운 언어와 검고 푸른 그림으로 신비롭고 평화로운 밤의 세상을 묘사했습니다. 졸졸졸 푸드득 부르릉…… 정원에서 거리에서 들판에서 들리는 소리들이 들리는 듯, 정적이면서 동적인 느낌도 함께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