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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아랍에서 전해오는 우화를 어린이의 이야기로 재탄생시킨 책으로 우화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이솝 우화》처럼 동물 우화로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인간 세계의 부조리한 행위나 제도 등을 비판, 풍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렬한 이야기에 만큼 더욱더 강렬한 메 앙젤리의 삽화는 이야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줍니다. 메 앙젤리는 2013년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 상을 수상한 작가로 《사자와 세 마리 물소》에서도 그 실력을 보여줍니다. 하양, 검정, 노랑의 세 가지 색만 가지고 화려하게 구성된 판화 형식의 삽화는 약육강식의 전쟁터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의 배경이 된 초원을 생동감 넘치게 보여줍니다. 책 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한 대처 방법을 깨닫도록 합니다.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짧은 이야기 속에 용기와 신념 그리고 우정과 정직함 등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들을 소개하고 있어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140805_02_01.jpg 20140805_02_02.jpg 20140805_02_03.jpg 20140805_02_04.jpg 20140805_02_05.jpg

출판사 보도자료

미친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던지는 질문! 모두가 패배하는 경쟁은 그만! 이제 함께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알아야 할 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아이들을 친구와 비교하고 친구보다 더 잘 하는 아이가 되어야 한다고 아이들을 다그쳤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자라나면서 친구를 경쟁의 상대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는 넘어서야 할 상대, 또는 경쟁의 상대가 되어 버린 것이지요. 또 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이 사회를 미친 경쟁의 사회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누군가를 밟고 올라선 자리, 그 자리는 과연 아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까요?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이러한 양육강식의 부조리한 사회를 냉소적으로 꼬집습니다. 저자는 세 마리 물소들을 통해 자신을 지켜내려는 이기적인 생각이 어떤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강도 높게 이야기합니다.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세 마리 사자가 초원의 왕인 최대 권력자 사자를 만나 무너지는 과정은 무섭기까지 합니다. 친구를 저버릴 때마다 사자는 물소들을 위로합니다. “어쩔 수 없었다”고. 하지만 《사자와 세 마리 물소》에서 저자는 이 상황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합니다. 협동과 함께의 가치에 대해, 또한 우정을 지켜내는 것이 목숨처럼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37년 프랑스 클리시에서 태어났습니다. 1961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2013년 《새들》이라는 책으로 ‘최고 일러스트 상’을 받았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보이지 않는 질서, 시간》, 《전쟁과 평화, 두 얼굴의 역사》, 《내일을 여는 창, 언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