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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너는 왜 이것도 못하니!” 이런,《난난난》속 우리의 주인공이 또 꾸지람을 들었습니다. 엄마의 한마디에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잔뜩 주눅이 들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야기 속 주인공은 다르네요. “하지만 난난난! 잘하는 것도 많아요!”라고 당차게 대꾸합니다. 주인공이 잘하는 건 무엇일까요? 수학이나 영어를 잘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림을 아주아주 잘 그리거나 노래를 잘하는 걸까요? 모두 아닙니다. 아이는 아주아주 신 나게 놀고, 아주아주 잘 웃을 줄 압니다. 이 모든 것들은 어찌 보면 무척 사소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너무나 사소해서 우리가 당연히 여겼던 아이의 장점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서관 열다섯 번째 우리그림책《난난난》은 칭찬에 대한 중요성을 발랄하고 당찬 주인공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책입니다. 20141007_01_01.jpg 20141007_01_02.jpg 20141007_01_03.jpg 20141007_01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말고, 내 아이의 개성과 특별함을 존중해 주세요. “다른 아이들은 다 잘하는데 너는 왜 이것도 못하니!”, 아이를 키우면서 자기도 모르게 내뱉는 말입니다. 자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뒤떨어질까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 마음이 입 밖으로 표출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이를 향한 부모의 불안한 마음은 결국 아이까지 불안하게 만들 뿐입니다. 한 걸음 물러서서 아이가 잘하는 게 무엇인지 살펴보아 주세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좋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말고, 아이가 오롯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우리 아이는 왜 이런 것도 못하지?’ 하던 생각이 ‘아, 우리 아이는 이런 것도 잘하는구나.’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아이가 잘하는 점을 하나하나 얘기해 주고 칭찬해 주세요. 잘하는 것에 대하여 칭찬을 듣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자존감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비단 어린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난난난》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워 주는 모두를 위한 그림책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였고 다양한 매체에 그림 그리는 작업을 해 왔다. 그린 책으로는 『푸른 미래 바다』『바람과 태양의 꽃, 소금』『동백꽃』 등이 있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게 소망이다. 『난 네가 부러워』를 통해 세상 모든 존재는 양면을 가지고 있고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서 같은 것도 다르게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었다. 성장과 경쟁 사회에서 자꾸 위축되고 작아지는 아이들에게 우리 모두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하며 특별하다는 이야기를 해 주고 싶었다. 스스로는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부러운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지니고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