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게리트 할머니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요. 밖은 위험해요.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감기에 걸리거나, 강도를 만날지도 몰라요. 할머니가 사랑한 사람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난 것처럼, 할머니 차례가 오면 어떡해요. 어느 크리스마스 저녁, 다가올 모든 크리스마스를 뒤바꿀 누군가가 찾아왔어요! 신비로운 마법도 환상적인 존재도 없이 ‘최고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는 작품이 있습니다. 2014년 어린이책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라가치 상을 받은 《마르게리트 할머니의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연상시키는 세심한 디자인, 텅 빈 공간을 비추는 빛줄기로 등장인물의 심리를 표현한 그림, 어린이와 어른 독자를 모두 감동시킬 따뜻한 주제와 간결한 문체. 《마르게리트 할머니의 크리스마스》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오랫동안 향유할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이야기’로 남기에 충분합니다. 마르게리트 할머니는 모두가 특별하고 즐겁게 보내려는 크리스마스를 왜 홀로 조용히 보내려고 했을까요? 그날 밤 할머니를 찾아온 손님은 누구일까요? 마르게리트 할머니의 크리스마스로 찾아가보아요.
1980년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났다. 20세기 디자인, 건축과 재즈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해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발행되는 신문,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라피드 블랑〉, 〈푸가〉, 〈볼로냐〉, 〈더 뉴요커〉 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첫 번째 어린이책 《마르게리트 할머니의 크리스마스》로 2014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라가치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