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8_01.jpg
청개구리 거울 korea.jpg

책 내용

타인을 이해하고 스스로 깨닫는 이야기

마냥 어리기만 한 줄 알았던 아이들이 자라날수록 부모는 골치 아플 때가 많습니다. 자기 마음대로만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을 시켜도 ‘싫어’, ‘안 해’라는 말만 해댈 때면 정말이지 ‘청개구리’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왜 내 마음대로 다 하면 안 돼?’ 아이들 입장에서 한 번쯤 해 보았을 고민입니다.

『청개구리 거울』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생각해 보고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아무도 잔소리하지 않는 곳에서 마음껏 어지럽히고 늦잠을 자던 민수가 스스로 거울 밖 현실 세계로 돌아와 엄마 말을 듣고 맛있게 밥을 먹듯이 말입니다. 책을 읽고 난 뒤 내가 하고 싶거나 하기 싫은 게 있듯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는 점을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또 모두 자기 마음대로 하고 사는 세상이 어떨지 아이와 함께 상상해 봅시다. 20141218_01_01.jpg 20141218_01_02.jpg 20141218_01_03.jpg 20141218_01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청개구리 같은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그림책
거울 속 세상으로의 초대

민수는 하지 말라는 것만 하는 아이다. 엄마가 밥을 먹으라고 하면 과자를 먹고, 숙제를 하라고 하면 낙서를 했다. 매번 자기 마음대로만 하는 민수 때문에 화가 난 엄마는 민수를 혼내 주려고 방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민수 방에 있는 거울이 번쩍 하고 빛이 나더니 거울에 민수가 아니라 개구리 모습이 비치는 게 아닌가! 심지어 거울 속 개구리는 민수에게 말을 걸어왔다.

“놀라지 마. 난 너야. 여긴 아무도 널 야단치지 않아. 거울 속으로 들어올래?”
민수는 조금 망설이다가 거울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러자 민수는 청개구리가 되고 청개구리는 민수가 되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해하던 민수도 곧 청개구리로 지내는 데 익숙해졌다. 신 나고 편했다. 평소처럼 어지르고 뛰어다녀도, 밥도 안 먹고 숙제를 하지 않아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재밌기만 할 줄 알았던 생활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다. 민수뿐만 아니라 모두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했기 때문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어요. 졸업 후 캐릭터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캐릭터 관련 대회에서 수차례 상을 받았어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개발에 힘쓰다가 우연히 ‘상상마당 볼로냐 워크숍’에 참여한 뒤 그림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 따뜻한 그림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지요.

그림책과 관련된 어플 제작, 인형극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최근 캐릭터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땡이와 할머니』 그림으로 대한민국 민화 공모전 특선을 받았어요.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청개구리 거울』 『사냥꾼이 떴다!』가 있고 『으악! 화장실 귀신이다』 『나야 나』 『웃지 않는 공주』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