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날 밤, 어린이들이 잠든 사이에 엄청난 일이 있었대요.
아이들은 무사히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며 잠든 아이들의 행복한 상상
모두 다 잠든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는 대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해마다 찾아오는 크리스마스! 언제나 평화롭기만 했을까요?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잔뜩 싣고 아이들에게 오는 동안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상상만 해도 즐겁고 짜릿합니다.
『너만 아는 크리스마스의 비밀』은 아이들의 이런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입니다. 네슬레 어린이책 금상,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스마티스 상 등 많은 상을 받은 어린이책 작가 티머시 냅맨과 그림작가 러셀 에이토가 아무도 모르는 크리스마스 날 밤의 비밀 이야기를 친구들에게만 살짝 들려준대요. 왜냐하면 산타 할아버지와 크리스마스가 위기에 빠졌다는 소문이 나면 곤란하거든요.
해적들이 산타 할아버지를 납치했어요!
고요한 밤, 산타클로스는 설레는 마음으로 썰매에 선물을 잔뜩 실었어요. 일 년에 딱 한 번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날이거든요. 산타클로스는 무거운 썰매를 끌고 바다로 나갔어요. 바다 한가운데쯤 갔을 때, 산타클로스는 수상한 함성을 들었어요. 산타클로스를 납치하기 위해 어둠 속에 숨어있던 해적들이 소리를 질렀거든요.
해적들은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납치해서 밧줄로 꽁꽁 묶어 버렸어요. 물론 산타의 썰매에 가득 실린 선물도 빼앗았고요. 해적선 선장은 신이 나서 산타클로스 대신 아이들에게 가기로 했어요. 애꾸는 선장 짐은 산타클로스의 옷을 빼앗아 입고 산타의 썰매를 타고 마을로 내려갔어요.
애꾸는 선장 짐은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면서 나쁜 짓을 했어요. 지붕에 커다란 발자국을 남기면서 말이지요. 아이들이 정성껏 걸어놓은 양말은 물론 크리스마스트리, 맛있는 푸딩과 칠면조 요리까지 몽땅 훔쳤어요.
위험에 빠진 크리스마스를 구해 주세요!
아이들은 크리스마스가 위험에 빠진 줄도 모르고 깊은 잠에 빠져 있었지요. 해적들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아무도 몰랐거든요. 해적선의 꼬마 선원 핍도 마찬가지였어요. 해적들은 갑판 위에 잔뜩 훔쳐온 푸딩과 칠면조 요리를 차려 놓고 파티를 즐기기 시작했어요. 시끄러운 파티 소리에 잠이 깬 꼬마 선원 핍은 살금살금 갑판으로 올라갔어요. 꼬마 선원 핍은 애꾸는 선장 짐에게 소리쳤어요.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정말 크리스마스를 망친 거야?”
핍은 아이들이 잠에서 깨기 전에, 크리스마스를 통째로 망치려는 해적들을 물리치고 산타 할아버지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며 잠든 아이들의 행복한 상상.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아이들은 어떤 선물을 받을지 기대하며 양말을 정성껏 벽에 걸어 놓고 잠이 듭니다.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잔뜩 싣고 아이들에게 오는 동안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상상만 해도 즐겁고 짜릿합니다. 『너만 아는 크리스마스의 비밀』은 해적들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러 길을 떠난 산타클로스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크리스마스 날 밤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산타클로스를 습격한 해적들 때문에 위기에 빠졌던 크리스마스가 어떻게 제자리를 찾게 되었을까요? 해적들에게 납치되었던 산타클로스는 설레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든 아이들이 깨기 전에 무사히 친구들의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영국 엑세터 칼리지에서 그래픽 공부를 했습니다. 잡지에 삽화 그리는 일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어린이 책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하여『포퍼의 돼지』로 브레츠 초이스 은상을 받았습니다. 거기다『마법사의 아이들』로 2001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말썽꾸러기 마법사의 아이들』로는 2003년 스마티즈 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