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을 해 버린 날, 주인공은 선생님에게 기발한 핑계를 댑니다. 난데없이 나타나 아침밥을 먹어 치운 개미들부터 어마어마하게 큰 고릴라, 정체불명 두더지인간과 고약한 닌자, 게다가 외계인의 습격까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어려움을 뚫고 주인공 꼬마는 과연 제시간에 학교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깜찍한 이야기와 매력적인 그림으로 널리 사랑받는 환상의 콤비 다비드 칼리와 벵자맹 쇼가 다시 뭉쳤어요. 이번에는 기발한 지각 이야기랍니다! 존 버닝햄이 먼저 선보였던 [지각쟁이 존]의 엄격한 선생님은 안 나타나요. 다정한 선생님이 주인공 꼬마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지요. 지각을 할 수밖에 없었던 수많은 이유들.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숱한 이야깃거리에 함께 귀기울여볼까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쉿, 선생님이 이 책을 읽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Benjamin Chaud 1975년 브리앙송에서 태어나 스트라스부르 고등장식 미술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마르세유에 살면서 일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빗방울 공주』『서커스 대소동』『포멜로가 사랑에 빠졌어 Pomelo est amoureux』『포멜로는 민들레가 좋아 Pomelo est bien sous son pissenlit』『슬픈 피콜로 Piccolo la penible』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