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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다리 korea.jpg
  • 그림작가 오정택
  • 글작가 이임숙
  • 출판사 마루벌
  • 페이지
    40 쪽
  • 발행일
    2015-04-19

책 내용

서울에는 도시 한복판을 흐르는 큰 강, 한강이 있습니다. [한강의 다리] 그림책은 그 큰 한강에 놓인 30여 개의 다리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하지만 단순히 다리에 대한 정보만 알려 주는 그림책이 아닙니다. 그저 공간과 공간을 이어 주는 역할을 넘어 우리의 삶과 역사를 함께해 온 ‘한강의 다리’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20150424_01_01.jpg 20150424_01_02.jpg 20150424_01_03.jpg 20150424_01_04.jpg 20150424_01_05.jpg

출판사 보도자료

한강, 그리고 한강의 다리 한강은 도심 속 휴양 공간이자 문화 공간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서울의 대표 명소입니다. 세계 어디에도 도시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이렇게 큰 강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의 놀라운 경제 발전에 대해 이야기할 때, 세계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그곳에 수많은 자동차와 사람들이 매일 오가는 한강의 다리가 있습니다. 다리는 어디에나 있고 특별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다리는 그 위를 지나는 사람들의 수만큼 생각하고 꿈꾸며, 그 모든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 이야기들은 쌓이고 쌓이면 역사가 됩니다. 모든 한강의 다리는 각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역사를 쌓아 가고 있습니다. 한강의 다리, 우리의 삶과 역사를 담다 효자 다리라고도 불리는 정조의 배다리. 비가 많이 오면 꼬르륵 잠수하는 다리, 잠수교. 1988년 서울에서 열린 제24회 올림픽을 기념하여 만든 올림픽대교. 한강의 다리는 서로 다른 생김새와 이름처럼 담고 있는 이야기도 다릅니다. 한강대교는 땅과 사람과 마음을 갈라놓은 6?25 전쟁 당시 무너지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성수대교는 사람들의 안전 불감증 때문에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간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다리도 있지만, 도시가 발전하는 데 일등 공신을 한 다리도 있습니다. 허허벌판이던 강남에 큰 아파트 단지를 들어서게 한 한남대교, 모래땅에 불과한 여의도를 지금의 빌딩숲으로 만든 마포대교도 있습니다. 한강의 다리가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만 들어도 우리의 삶과 역사, 문화, 경제 등을 두루두루 재미있게 알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는 맛과 멋을 더해주는 그림 [한강의 다리] 그림책은 시원하게 쭉 뻗은 다리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 주기 위해 가로로 긴 판형으로 만들었습니다. 또, 한강의 다리 각각의 개성이 잘 드러나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다리를 보여 줍니다. 높은 탑이 매력적인 올림픽대교는 직접 다리 위에서 올려다본 모습 같고, 서강대교는 밤섬에 사는 새가 되어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 같습니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성산대교는 노을 지는 풍경과 한강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잘 어울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이렇게 다리가 놓인 곳의 분위기와 자연 경관까지 보여 주는 그림은 이야기를 읽는 맛과 멋을 더해 줍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과 공예디자인을 공부하였다. 스튜디오 gon에서 디자인 실장으로 2004년까지 근무하였다. 늘 열정을 쏟은 그림으로 아이들을 만나기를 바라며 동화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그림책』, 『너는 커서 뭐 할래?』, 『코끼리가 최고야』,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믹에게 웃으면서 안녕』, 『까만 얼굴의 루비』 들에 그림을 그렸다.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그림책』으로 제14회 국제 노마 콩쿠르 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되었더 2009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소개되기도 한 그는 지금도 꾸준히 동화 일러스트 및 개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