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틴느는 다음 날 소풍 계획으로 잔뜩 흥분되어 있습니다. 많은 음식들을 장만하고 신이 나서 일어났지요. 하지만 비가 옵니다. 속상한 건 당연하겠죠? 아이들은 하고 싶은 일을 지금 당장 꼭 하고 싶은 욕구가 특히 강한데, 어떤 떼를 써도 이번만은 안 될 것 같아요. 그러나 “비 안 오는 셈 치고 소풍을 가면 어떨까?” 하는 에르네스트 아저씨의 제안이 놀랍습니다. 어른들은 보통 “안 돼!”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전혀 안 될 상황에서 “하자!”라는 말을 하다니요.
Gabrielle Vin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