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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의 냉장고 201652093446.jpg

책 내용

절친인 애나와 매디는 한 동네에 살고, 같은 학교에 가고, 늘 함께 놀지만 애나의 냉장고가 건강한 음식으로 가득 차 있을 때, 매디네 냉장고는 비어있다. 애나는 매디의 가족이 냉장고를 채워 넣을 돈이 없다는 걸 알게 되고 그 사실을 비밀로 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애나는 친구를 돕고 싶어서 힘든 선택의 기로에 선다. 약속을 지키거나 부모님께 매디의 냉장고에 대해 말해 도움을 청하거나.. 색색의 그림으로 가득찬 이 책은 정직하고 섬세하게 가난의 이슈를 다루면서 우정, 공감, 신뢰와 서로 도와주는 것에 대해 말해줌은 물론 덤으로 음식의 보관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20150714_03_01.jpg 20150714_03_02.jpg 20150714_03_03.jpg 20150714_03_04.jpg 20150714_03_05.jpg 20150714_03_06.jpg

출판사 보도자료

2015년 현재 한국의 결식아동 수는 42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책은 ‘결식 아동 돕기’라는 다소 예민한 문제를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애나와 매디는 늘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는 절친사이. 어느 날 애나는 매디네 냉장고가 텅 비어 있는 걸 알게 된다. 매디는 집에 돈이 별로 없어서 음식을 살 수 없다 고백을 하고, 애나는 그 사실을 비밀로 하겠다고 약속을 하게 된다. 집에 돌아온 애나는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며 매디를 위해 가방에 음식을 넣어 갖다 주기를 시작한다. 생선과 달걀은 실패하지만, 브리또와 우유는 무사히 날라 주기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사랑하는 친구 매디가 배부를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절친을 돕기 위해 고민 끝에 약속을 깨트리게 된다. 순수하고 소박한 우정이 느껴지는 이야기이다. 어른들이 풀기 힘든 문제를 아이들은 단순하게 해결해 나갈 줄 아는 것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잘 먹고 튼튼하게 커야 하는 것은 백번을 강조해도 모자란 이야기이다. 정부나 단체가 복지 정책을 잘 수행함은 기본이거니와 우리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작으나마 돕고 배려하는 따뜻함을 베풀 줄 아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은 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45권 이상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린 작가로 프랑스, 캐나다, 미국은 물론 브라질에서 다양한 매체의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는 뉴욕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