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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라기 산이 2016519141626.jpg

책 내용

주인공 "나"는 유치원에서 메추라기를 한 마리 얻어 왔습니다. 메추라기 돌보는 일을 내가 맡아 하겠다고 약속하고 나서야 집에서 기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는 메추라기에게 산이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산이는 몸집은 자그마하지만 카리스마가 있고, 거친 야성을 지녔습니다. 그 조그만 얼굴마저 꽤나 다부져 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무서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산이가 고양이와 싸우고 한쪽 다리를 잃어버린 것이지요. 축 늘어진 산이를 보자 나는 심장이 멎을 만큼 걱정되었습니다. “산이야, 제발 힘을 내!” 강단 있는 작은 내 친구 산이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20151011_08_01.jpg 20151011_08_02.jpg 20151011_08_03.jpg 20151011_08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여러분은 어떤 동물을 키워 보았나요?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토끼, 열대어, 새……. 많은 동물들이 있지만 메추라기를 키워 본 친구는 드물 거예요.

메추라기는 꿩과의 새로, 몸집은 닭보다 훨씬 자그마합니다. 하지만 그 작은 몸에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오고 거친 야성미가 흘러넘친답니다.
메추라기 산이는 좁은 우리를 싫어해서 마당을 돌아다니며 풀을 뜯고 지렁이와 쥐며느리도 콕콕 찍어 먹습니다. 짧은 거리이기는 해도 하늘을 슬며시 날기도 하고 작디작은 알도 낳아 주는 멋진 친구죠. 어느 날 산이는 고양이와 싸웠답니다. 그 작은 몸으로 어쩌자고 고양이와 싸움을 벌였을까요?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산이는 한쪽 다리를 잃어버려 일어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산이는 특유의 강단으로 험한 세상을 이겨 냅니다.

《메추라기 산이》의 일러스트는 특이하게도 붉은색 한 가지로 표현되었습니다. 붉은 선과 면으로 밝고 행복한 아이의 유년기를 표현하고, 메추라기의 야성미를 표현합니다. 색과 선을 아끼면서도 이야기의 감정을 강렬하고도 풍부하게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50년 일본 혼슈 서부 효고 현 아카시 시에서 태어나 도쿄 예술대학 유화과와 동대학원 판화과를 졸업했습니다. 26년 전부터 ‘어린이 교실’을 열어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잡동사니를 만들며 지내고 있답니다. 작품으로는 쓰고 그린 그림책 《엄마》가 있고, 《누구 발자국?》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