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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동생이 생긴 아이의 마음을 귀엽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강이는 처음에는 동생이 생기자 정말 기뻤어요. 하지만 점점 동생이 미워졌지요. 어른들은 동생 산이가 태어나자 강이는 본 척도 안 했거든요. 똥만 뿌지직 싸고, 혼자는 아무것도 못 하는 바보 같은 산이를 말이에요. 갑자기 형이 되어 부모의 사랑을 동생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그림책입니다. 밝고 부담 없는 그림이 어린이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 줍니다.

강이는 동생을 안아 주고 함께 장난감 놀이도 하려고 했지만, 엄마는 동생이 다치거나 깨면 안 된다며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동생만 돌보고 예뻐해 주는 게 아니겠어요? 노래는 강이가 훨씬 잘 하는데 산이가 낸 이상한 소리에 더 기뻐하고, 이도 강이가 훨씬 많은데 이제 막 나기 시작한 산이의 이에 온통 관심을 쏟는 엄마 때문에 강이는 너무 섭섭하고 슬펐어요. 강이의 마음을 알아챈 아빠는 어느 날, 강이와 신나게 놀아 주며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강아, 우리 엄마를 산이한테 잠깐 빌려 줄까? 산이는 엄마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니까. 강이처럼 뭐든지 혼자 잘할 수 있을 때까지만 엄마를 산이에게 잠깐 빌려주는 게 어떨까?” 강이는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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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부산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였으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창작 그림책으로『한이네 동네 이야기』와『어느 곰인형 이야기』가 있고,『베짱이 할아버지』『나무마을 동만이』『기준이네 가족 일기』『나라를 버린 아이들』『울지 마, 별이 뜨잖니』『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