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불감증에 걸린 대한민국 사회에 가장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동화!
6. 25 전쟁 당시 국가 순위 100위 밑에 있었던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선진국 순위 12위에 올라 있습니다.(UN 산하기구 UNDP 조사 결과) UNDP에서는 세계 선진국 순위를 정하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1인당 GDP, 문맹률, 대학진학률, 인터넷보급률, 평균 수명, 치안 등을 정했습니다. 아마 문맹률, 대학진학률, 인터넷 보급률만 갖고 판단한다면 국가 순위는 더 올라갈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난 성장을 이룬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OECD 국가 중 자살률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고,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역사상 가장 암울한 사회를 겪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과제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행복하려면, 옆집 아이가 행복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나’만, ‘우리 가족’만 행복하면 된다는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다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지요. 그런 점에서 이번에 출간된 《우리 집 뒤에는 누가 있을까?》는 아이에게는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일꾼들에 대해 알려 주고, 어른들에게는 ‘어떤 일꾼’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뜻 깊은 그림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