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다른 사람의 기분을 공감하기!
다른 사람의 기분을 헤아리는 것을 공감이라 합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며 이러한 공감 능력을 키웁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왜 슬퍼하는지, 왜 기뻐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지요. 공감을 한다는 것은 함께 행복해하고, 슬퍼하는 등 어울려 살아가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능력입니다.
[산타 할아버지에게]의 아기 곰을 보세요. 공감 능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떨어져 있는 편지를 주워 든 아기 곰은 곧 편지를 쓴 아이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만약 내 편지가 제대로 전해지지 않았다면 하고 생각해 보면 쉽사리 알 수 있는 기분이지요. 그런데 아기 곰은 공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슬픔을 공감한 뒤, 그 슬픔을 치유해 주기 위해 모험을 떠나지요.
작가는 공감만큼 중요한 게, 공감을 통한 나의 행동 혹은 실천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내 장난감을 갖고 놀고 싶어서 우는 친구를 보고, 그 마음을 공감하고 선뜻 함께 놀자고 장난감을 내미는 아이. 유치원 하원 시간인데도 엄마가 오지 않아 우는 친구를 보고, 곁에 머물러 함께 있어 주는 아이. 아이들의 이러한 행동은 1차적인 공감 뒤, 그 공감한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공감 능력이 필요한 까닭이지요. 공감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 작가는 이것이야말로 공감의 진정한 가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아와 함께 누군가의 기분을 공감하고, 그 공감한 마음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아기 곰처럼 모험을 떠나야 한다든가, 힘을 써야 하는 등의 상황도 필요하겠지만, “무척 슬픈가 보구나. 힘내렴.” 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