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임말을 통해 배려와 겸손의 기쁨을 배워요!
하이데거는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언어이지만, 그 반대로 언어가 우리의 생각을 바꿀 만큼 큰 힘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말을 통해 우리는 왜 높임말을 써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높임말을 쓴다는 건 말 그대로 상대를 높이는 것입니다. 상대를 높이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낮아지는 겸손과 함께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높임말을 사용하면 상대가 좋아하고, 상대가 좋아하는 걸 보면 나 또한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를 좀 더 배려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하면서 인간관계가 긍정적으로 흐르게 됩니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높임말 사용을 습관화시키면, 요즘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따돌림 문제나 학교폭력 문제 또한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1985년 제주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다 ‘한겨레그림책학교’에서 1년간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엉뚱한 이야기와 그림을 좋아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길 꿈꾸며 글과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왜 띄어 써야 돼?』는 처음으로 쓰고 그린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