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밤 들판에 추위에 떨며 서 있는 눈사람이 안타까워 동물 친구들이 모자를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귀마개와 털신과 장갑까지 낀 눈사람은 한낮 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게 되지요. 동물 친구들은 다시 자신이 준 따뜻한 물건들을 하나씩 찾아갑니다. 밤이 되자 눈이 내려 추운 눈사람을 눈으로 감싸안습니다. 서로 도와주는 마음을 알게 합니다. 눈사람과 달과 동물 친구들을 사람처럼 표현한 그림이 재미있습니다. 한 동물이 눈사람을 돕고 가면 다음 친구가 나타나는 장면 한쪽에 금방 도와주고 떠난 친구의 뒷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사랑의 마음을 배우고 찾기 놀이도 즐길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