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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용 이야기를 들려줘 201652093446.jpg

책 내용

원시 창세 신화에서부터 전해져 온 동양과 서양의 용은 조금씩 다르게 묘사되지만 한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세상의 귀중한 무언가를 지켜 주는 존재라는 점입니다. 재키 모리스는 그 점에 착안해 환상적인 용 이야기를 창조했습니다.

《너의 용 이야기를 들려줘》에는 다양한 용들이 등장합니다. 해와 별로 만들어진 용, 꽃을 먹는 용, 맹수처럼 용감한 용, 강처럼 긴 꼬리를 가진 용, 무지갯빛 날개를 가진 자그마한 용, 하늘을 나는 용, 돌고래와 경주하는 용, 심장이 뜨거운 불의 용, 숨 쉴 때 마다 눈송이를 흩날리는 얼음의 용, 귀에 돌돌 감긴 용, 꿈속으로 괴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용 등 우리들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용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각 장면마다 등장하는 이들은 모두 자신만의 소중한 ‘나의 용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 용들은 상상하는 이들의 마음속에서 태어나 그들이 품은 소중한 꿈과 소망을 수호합니다. 20160109_07_01.jpg 20160109_07_02.jpg 20160109_07_03.jpg 20160109_07_04.jpg 20160109_07_05.jpg 20160109_07_06.jpg

출판사 보도자료

문명의 탄생과 함께 한 용
용은 이집트, 바빌로니아, 인도, 중국 등 문명 발상지의 신화·전설·민담에 자주 등장하는 상상 속 동물입니다. 원시 종교나 지모신 신화에서 자연이나 불사의 상징으로 받들던 뱀이 신격화한 것으로 보이는 용은 민족이나 시대, 자연환경에 따라 그 모습이나 능력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동양에서 용은 기린·봉황·거북과 함께 신성시 되며 왕을 상징하는 성스러운 동물입니다. 머리는 낙타, 뿔은 사슴, 눈은 토끼, 귀는 소, 목덜미는 뱀, 배는 큰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주먹은 호랑이와 비슷하게 묘사되는데, 색깔과 모양을 마음대로 변신할 수 있고 자연의 조화를 부리며, 용이 지닌 여의주는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게 해 준다고 합니다. [춘추시대 제나라 재상인 관중이 정치에 대해 쓴 책인 관자 수지편에는 용에 대해, “용은 물에서 낳으며, 그 색깔은 오색 마음대로 변화시키는 조화능력이 있는 신이다. 작아지고자 하면 번데기처럼 작아질 수 있고, 커지고자 하면 천하를 덮을 만큼 커질 수도 있다. 용은 높이 오르고자 하면 구름 위로 치솟을 수 있고, 아래로 들어가고자 하면 깊은 샘 속으로 잠길 수도 있는 변화무일 상하무시한 신이다.”라고 설명합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서양에서도 수메르 신화, 바빌로니아 신화, 페니키아 신화, 그리스 신화, 북유럽 신화, 기독교 신화를 비롯해 다양한 설화에 용이 등장합니다. 서양의 용은 주로 세상의 귀중한 보물과 보석을 지키며 인간과 대립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몸은 단단한 비늘로 덮여 있고 입으로는 불을 뿜으며 날개가 있어 하늘을 날고 폭풍을 몰고 다니기도 합니다. 이처럼 인류 문명의 탄생과 함께 오랜 세월 전해져 오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용은 신화, 전설, 민담의 단골 소재일 뿐만 아니라 현대의 판타지 동화나 영화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로 재생산되어 어린이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용 이야기는 왜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까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살고 있는 용 이야기
원시 창세 신화에서부터 전해져 온 동양과 서양의 용은 조금씩 다르게 묘사되지만 한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세상의 귀중한 무언가를 지켜 주는 존재라는 점입니다. 재키 모리스는 그 점에 착안해 환상적인 용 이야기를 창조했습니다.
《너의 용 이야기를 들려줘》에는 다양한 용들이 등장합니다. 해와 별로 만들어진 용, 꽃을 먹는 용, 맹수처럼 용감한 용, 강처럼 긴 꼬리를 가진 용, 무지갯빛 날개를 가진 자그마한 용, 하늘을 나는 용, 돌고래와 경주하는 용, 심장이 뜨거운 불의 용, 숨 쉴 때 마다 눈송이를 흩날리는 얼음의 용, 귀에 돌돌 감긴 용, 꿈속으로 괴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용 등 우리들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용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각 장면마다 등장하는 이들은 모두 자신만의 소중한 ‘나의 용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 용들은 상상하는 이들의 마음속에서 태어나 그들이 품은 소중한 꿈과 소망을 수호합니다.
책장을 펼쳐 환상적인 용 이야기를 읽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자신만의 특별한 용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작가 재키 모리스는 우리가 스스로 자신만의 용을 상상하고 창조해낼 수 있다면, 그 용은 각자의 마음속에 살면서 꿈, 소망, 희망 같은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을 지켜줄 수 있을 거라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합니다.

상상력으로 창조한 환상적 용 그림책
재키 모리스는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들이 단순해야 한다고 믿는 것은 실수라고 말합니다.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거대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상상의 산물도 세심하고 구체적으로 표현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너의 용 이야기를 들려줘》에서 작가는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환상적인 용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합니다. 작가가 뛰어난 상상력으로 창조해 세밀하게 묘사한 다양한 용들은 파스텔톤과 원색이 적절히 섞여 화려하고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그림과 함께, 함축적이고 상징적으로 쓰인 글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여, 독자들이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겨볼 때마다 자신만의 특별한 용을 상상하는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jackiemorrisartist
 

재키 모리스는 여섯 살 때부터 예술가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학창 시절에 그림과 꿈에 푹 빠지는 바람에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그때의 경험이 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모리스는 캐롤린 피처가 쓴 『숲의 제왕』, 『마리아나와 머차일드』, 『사자의 시대』, 『눈고래』와 2005년 미국 "어린이 잡지(Child Magazine)"가 "올해의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제임스 메이휴의 『작은 곰이 보이나요?』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또 메리 호프만이 쓴 『우화집』, 『기적』, 『성경에 나오는 동물들』과 샐리 로이드 존스가 쓴 『얘야, 우리는 네가 올 줄 알았어』에도 그림을 그렸습니다. 모리스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물개 아이들』은 웨일즈에 있는 모리스의 고향 근처, 폐허가 된 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