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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맛있고 달콤한 빵을 왕에게 선물할 거야! 《왕의 빵을 드립니다!》는 유난히 반짝이는 별을 따라 여행을 떠난 네 사람이 여행 중 들른 각 나라에서 새로운 빵들을 맛보고 그것을 모아 새로 태어날 왕에게 선물한다는 내용입니다. 네 사람은 열두 달 동안 여행을 하는데, 먼저 1월에 ‘동방박사의 날’이 있는 멕시코를 가서 로스카를 맛봅니다. 그리고 2월에는 ‘마슬레니차 축제’가 한창인 러시아를 방문해 블린을 맛봅니다. 이렇게 네 사람은 페르시아에서 출발해 멕시코, 러시아, 이탈리아, 폴란드를 거쳐 아이슬란드, 프랑스, 벨기에, 미국(하와이)까지 갔다가 중국, 스페인, 독일,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에 도착합니다. 이 책에는 열한 개의 빵이 나오는데, 각 빵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왜 열두 달 동안 소개하는 빵이 12개가 아닌 11개인지는 책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0160114_06_01.jpg 20160114_06_02.jpg 20160114_06_03.jpg 20160114_06_04.jpg 20160114_06_05.jpg

출판사 보도자료

나눔 정신의 상징, 빵 작가는 우연한 계기로 베들레헴이 ‘빵의 집’이라는 뜻을 가졌다는 것을 알고는 이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빵들에는 공통적으로 이웃과 함께 나눠 먹으며 어려움을 넘겼던 ‘나눔의 정신’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앞서 소개한 로스카나 이탈리아의 ‘성 요셉의 날’에 사람들과 나눠 먹는 제폴라, 중국의 ‘중추절’(우리나라의 추석)에 월병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는 풍습 등에서 볼 수 있듯이, 빵은 생명을 지속시키는 음식일 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먹으며 가난과 외로움을 극복하는 도구였습니다. 작가는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 빵이 담고 있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전체 그림을 부드러운 색감의 색연필로 색칠했습니다. 또 정성을 다해 빵을 굽듯 한 땀 한 땀 바느질해서 세계 각국의 빵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내용과 그림, 어느 부분도 빠지지 않는 멋진 국내 창작 그림동화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대학에서 섬유예술을 전공하고 이탈리아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봄 숲 봄바람 소리》 작업을 하는 동안 작가에게는 친구와도 같은 바람을 아이들에게 알려 주게 되어 기쁜 마음을 담아 그렸다고 한다. 지금까지 만들고 그린 책으로 《바늘땀 세계 여행》 《별소년 쌍식이》 《아름다운 나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