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시선을 통해 발견하게 되는 놀라운 마법 축구화 이야기
《마법 축구화》는 세심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과격한 운동을 싫어합니다. 대신 작고 약한 것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책 속 엄마와 누나는 그런 아이의 시선보다 자신들의 바람을 우선시 하고 성과를 자랑하고만 있습니다. 그 나이 때라면 누구나 하는 축구 클럽에 들어가야 하고 마법 같은 점수는 놀라운 무용담이 되어 주었지요. 그런데 그것이 진짜 아이가 원하는 것일까요? 아이는 그건 자신이 원하는 게 아니라는 걸 온몸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외침은 무시되고 억지로 밀어 넣어지지요. 그러다가 엄마는 그 속에서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찾아가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말없이 지켜봐 줍니다. 이제는 엄마도 아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 아니었을까요?
누나 아미나에게 꿈만 같은 점수를 안겨 주었던 "마법 축구화"는 동생 움코에게도 놀라운 마법 축구화의 역할을 톡톡히 해 줍니다. 움코의 "마법 축구화"를 통해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을 함께 바라봐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