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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어떤 모습이든, 무엇이 달라졌든 그래도 당신은 귀한 존재랍니다. 숲 속을 지혜롭게 다스리던 호랑이 왕. 어느 날부터 심장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병원에 갔더니 심장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지 뭐예요. 그런데 병원에는 호랑이 심장이 아닌 사슴 심장밖에 없대요. 사슴 심장을 갖게 된 호랑이. 그날부터 커다란 바위에도 무서워하고 걱정도 많아졌어요. 과연 호랑이는 전처럼 살 수 있을까요? 계속해서 숲 속의 왕으로, 존경받을 수 있을까요? 20160127_02_01.jpg 20160127_02_02.jpg 20160127_02_03.jpg 20160127_02_04.jpg 20160127_02_05.jpg 20160127_02_06.jpg 20160127_02_07.jpg

출판사 보도자료

* 당신은 존재 자체로 귀한 사람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나는 왜 저 사람보다 못생겼을까? 왜 나는 키가 작을까? 우리 집은 왜 부자가 아닐까? 갖고 태어난 환경이 마음에 안 들 수도 있고, 예전에는 그래도 부자였는데, 어릴 때는 키가 컸는데, 예전에는 인기가 많았는데…… 달라진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사람은 자신이 갖고 있는 것에 따라서, 또는 처해진 환경에 따라서 어깨가 으쓱하기도 하고 움츠러들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여기 《호랑이 심장》은 내가 갖고 있는 것이나 처한 환경은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존재 자체로 귀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호랑이 왕이 있었습니다. 백성들은 그런 왕을 존경했습니다. 호랑이가 가진 힘 때문에 존경한 것이 아닙니다. 지혜로움과 약한 동물들을 지켜 주는 따뜻한 마음을 존경한 것입니다. 그러니 호랑이가 사슴의 심장을 갖게 되었다고 해서 따뜻한 마음과 지혜가 없어지는 건 아니니 아무런 걱정도 할 필요가 없겠지요. 《호랑이 심장》은 만화책으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조대현 작가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이랍니다. 격려와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글과 그림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좌절 속에 또는 절망 속에 갇힌 사람들에게 이 책이 따뜻한 위로가 될 것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신문사 화백으로 15년 동안 시사만평을 그렸고, 만화가로 활동했습니다. 30여 권의 만화 중에서 《울퉁불퉁 삼총사》는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린이들에게 만화적 상상력이 가미된 동화도 보여 주고 싶어서 그림책 《호랑이 심장》을 시작으로 격려와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을 가슴에 품고 맛있는 요리 한 상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계속하여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매체에서 ‘자존감 넘치는 행복한 삶’과 ‘창의적 발상’에 관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